임현수 목사, 북한서 '종신형 선고'

by 바울 posted Jan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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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중인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12 16일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국가전복 음모 등의 혐의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았다. 임 목사는 지난 7월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임현수 목사는 1996년 고난의 행군때 부터 굶주림으로 고통하는 북한 동족들을 돕기위해 110여차례 북한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구제사역을 해 왔다. 임현수 목사는 지난 1월 말 나진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다 연락이 두절되고 억류됐으며, 전 미주 한인교계는 임 목사의 송환을 위한 기도운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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