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작스탄의 알마티에서
예수님이 하신 많은 일중에 한 소식을 전합니다.

국민학교 1학년짜리 남자아이가 엄마랑, 놀다가  왼쪽 발목이 삐끗하여 어제밤에는 아파서 울었데요.

그래서 송태길 목사에게 데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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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삐면, 한의사에게 가면 피를뽑으면 아파도, 금방 부은것이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민학교 일학년짜리 남자가 얼굴도 잘생겼고 한국말도 잘하고 의미도 잘알어서 나와 일대일로 말하는데 지장이 없었어요.

그래서 앞에 앉혀고 예수님이 진짜의사라고 설명해주고 우리가 기도하면 아프지않게
고쳐주신다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있는 자리에 내가 싸인펜끝으로 눌러서 표시를 하고,

기도하기전에 눌러보라고 하니, 아프데요.

그래서 나를 따라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한국말을 너무나 예쁘게 잘이해하고 잘 따라서 했습니다.

"예수님, 제가 놀다가 오른쪽발을 다처서 지금아퍼서 찔둑거립니다. 저의 발의 통증을 안아프게  고쳐주세요. 그래서 학교도 잘가고 잘놀게 고쳐주세요. 나쁜생각도 안하고  엄마한테 말잘듣는 착한 아들되고 예수님 말씀을 순종하는 좋은 사람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 눈뜨고 아펐든  점찍은자리를 눌러봐라!

"없어젔어요. 예수님이 
고쳐주셨어요."

진짜니? 여러번 눌러봐라!

"진짜에요. 정말 안아퍼요."

그럼, 일어나 걸어봐라.

"이것봐요. 안아파요.
진짜 안아퍼요."

누가 고쳐주셨니?

"예수님이요."

그럼,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기도할수있겠니?

"네, 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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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예쁘게 진심으로 기도를 하는지,

예수님이 좋아하셨을거에요.

발삔것도 예수님께 기도하니, 놀랍게 고쳐주셨습니다.

엄마에게 자랑해보렴,

"엄마, 예수님이 내발 아픈것을 고쳐주셨어요. 진짜 안아퍼요."

단번에 어린애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 놀라운 치유의 순간을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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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에서 12월19일에
있었던 사역내용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