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헌금없는 주일 운동' 전개

by 바울 posted Ja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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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식 목사).jpg


높은뜻정의교회(담임 오대식 목사)가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시작한다.

헌금없는 주일 운동은 한 달에 한 번은 교회에 헌금을 내지 않고, 그 돈으로 교인들 각자가 선교와 구제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재정의 절대적인 부분을 헌금에 의존하는 교회의 현실에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관련 오대식 목사는 지난 10일 주일예배에서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을 교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오 목사는 "작년 이맘때 안식년을 시작하면서 여러 교회들을 방문했고, 목회자가 아닌 교인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객관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교회들이 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이 많아야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고, 예산이 적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인들에게 더 많은 헌금을 강조한다"며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 더 효과적으로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교인은 그저 헌금을 내는 존재이고 선교와 구제, 봉사 등 실제적인 일들은 교회가 해야 한다고 훈련 받아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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