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6.01.21 11:27

크로스포인트의 밤

조회 수 20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로스포인트교회는 2016년으로 교회 창립3년째를 맞아 금년에 교회의 문을 활짝 열어 더 넓게 사역하고자 크로스포인트의 밤으로 마련한다. 믿지 않는 분들, 구도자들, 그리고 상처받아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이들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 격려하고 찬양하며, 말씀을 나누고, 친교가 있는 모임이 되고자 한달에 한번 교회가 아닌 바깥에서 더 만나려고 한다.  


그래서 그 첫번째 모임으로 지난 1 17일 주일 저녁 7시에 버팔로그로브에 위치한 Grill on the Rock (301 Milwaukee Ave. Buffalo Grove)이라는 얼마전 새로이 개장한 식당에서 모였다. 이 식당 2층에 마련된 아담한 뱅큇홀에서 한방을 꽉 채운 믿음의 식구들은, 이날 바깥 날씨는 매섭게 춥지만 따사롭게 타오르는 벽난로의 온기와 함꼐 마치 마가의 다락방처럼 성령의 불길로 아름다운 크로스포인트의 밤을 빛과 소금이 되어 밝히었다.


담임목사님이신 서도권 목사는 이 크로스포인트의 밤을 시작한 목적이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 교회의 쇠퇴기를 맞은 위기의 시대, 마지막이 매우 가까운 이 시대에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웃리치의 방법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 9:25)라는 말씀과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는 말씀에 순종해서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매월 셋째 주일 저녁 7시에 모여 함께 애찬을 나누고 찬양하며 순전한 복음의 메시지만을 전달할 것이다. 이 모임을 통해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상담도 해드릴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인이면 누구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교파를 불문하고 오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여건 가운데 영어권 교회에 출석하시는 성도님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 많이 오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우리 한인교회에 다시 돌아와 같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제가 크로스포인트교회를 시작하기 전에 17년 동안 미국 교회에서 사역했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서 목사님은 그동안 크로스포인트의 밤을 위하여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찬양 사역자로 준비하여 보내주신 이정훈 전도사가 찬양을 인도할 것이다고 소개해 주셨다. 이정훈 전도사는 첫번째 모임인 1월 크로스포인트의 밤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면서 편안히, 부담없이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한다.


첫번째 모임에서 서 목사님은 예수님이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이야기인 마가복음 10 46-52절 말씀을 본문 말씀으로 설교하여 주셨다. “선생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용감히 예수님 앞에서 외쳤던 바디매오의 믿음을 가지기를  도전해 주시며, “오늘 이런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해 주시자 모인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선생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외쳤다


이날 함께 오셔서 예배를 같이 드리고 축도를 해주신 김순철 목사님 (기독교라디오방송국장)크로스포인트의 밤이 앞으로 계속되어 크로스포인트 교회만의 밤이 아니라, 시카고의 밤, 미국의 밤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씀을 해주셨다.  


다음달 모임은 2 21 (주일)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에서 모일 것이며, 앞으로 계속 매월 셋째 주일에 모일 것이다. 크로스포인트의 밤에 대한 문의와 상담을 위해서는 교회 전화 (773) 573-7705,  또는 웹싸이트 www.ecrosspoint.org, 또는 김인식 목사 (813) 758 -55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들의 지적인 모임: 한국 기독교 연구소 (CSKC) file 관리자 2016.04.08 1245
52 제 97주년 대한독립 삼일절 기념식과 3.1절 봉사상 수여 file 관리자 2016.03.10 1308
51 시사 토론 모임, "미지수" file 관리자 2016.03.01 961
50 시카고 여성회에서 드린 사랑 이야기, 발렌타인 file 관리자 2016.02.19 1348
49 시카고 한인여성회 구정 맞아 양로원 방문 file 관리자 2016.02.13 1958
48 문화회관 영어 북클럽 모임: The storied life of A.J. Fikry (Gabrielle Zevin) file 관리자 2016.02.04 1324
» 크로스포인트의 밤 file 관리자 2016.01.21 2035
46 문화회관 자원봉사자 감사 연말모임 file 관리자 2015.12.13 1292
45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 가져 file 관리자 2015.11.30 1100
44 문화회관 11월 북클럽, '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우리보다 더 한국적인, 우리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모니카 file 관리자 2015.11.24 1313
43 M4G 창립 5주년 공연 file 관리자 2015.11.16 1526
42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연말 다양한 봉사, 자선활동에 같이 동참합시다 file 관리자 2015.11.07 1355
41 The Glee Club 부부 합창단: 좋아하는 노래 부르며 부부가 함께 행복해 져요 file 관리자 2015.10.31 1590
40 “생명을 살리는 대장암 검사” : 한울, 아시안건강연합과 함께 이벤트 실시 file 관리자 2015.10.28 1364
39 김신, 김광정 교수가 들려주는 시카고역사 이야기 <15>: 풀만타운과 헤이마켓 소요를 통해 본 19세기 시카고의 ‘노사문제’ file 관리자 2015.10.25 1373
38 문화회관 도서관 가을 북클럽 시작: 거의 맞음 file 관리자 2015.10.13 1293
37 김신, 김광정교수가 들려주는 시카고역사 이야기 <14>: 대화재의 2차 복구로 미국의 “the Second City” 가 된 시카고 (2) file 관리자 2015.09.14 2066
36 POP Chicago 2015, 젊음으로 기도한다: 9월 11일 (금) 오후 7시, 12일 (토) 오후 6시 그레이스교회 본당에서 file 관리자 2015.09.10 2096
35 시카고의 아이노스, 한국에서 찬양 칸서트 file 관리자 2015.09.07 2495
34 김신, 김광정교수가 들려주는 시카고역사이야기 <13>: 대화재의 2차 복구와 the Second City (1) 1 file 관리자 2015.09.04 16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