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내 전화를 사용하되 로밍 요금이 아닌 현지의 선불 심카드를 이용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해 드린 로밍폰의 경우 요금 부담이 있다면 내 스마트폰을 아예 한국현지에서 판매 하는 심카드로 교체 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모든 사용자에게 지원되는 방법은 아니며 몇가지 조건에 맞으셔야 가능합니다.
ATT 같은 경우 2년간의 약정기간이 끝나면 무료로 컨트리 락을 해제해 주고 있는데요 이 컨트리 락이
해제 되고 나면 워드폰이 되어 버립니다. 어느 나라를 가던지 주파수만 맞으면 그 나라의 심카드를 구매하여
선불심, 즉 pre- paid phone 으로 사용하실수 있게 됩니다.
버라이전은
아이폰4s 와 신형 갤럭시 모델이 한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만 항상 여행 전에 해당통신사에
연락하셔셔 컨트리 언락이 가능한지, 여행하려고 하는 나라가 어디 어디 인데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는지 먼저
알아 보셔야 합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전파인증제도가 없어졌기 때문에 언락폰을 가지고가서 개통해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단기간이
아닌 귀국하시는 분들이나 장기 체류 하시는 분들은 심카드를 교환해서 사용하는 선불제 보다는 이 가격대가 더 저렴합니다.
이전에는
단말기 화이트리스트 제도 (허용된 폰만 이용가능) 가 운영되었기에 사용하려는 핸드폰의 IMEI 번호를 통신사에 등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블랙리스트제도가 도입되고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폐지 되어서 원칙적으로
전파인증이나 국내 반입 신고없이, 그냥 심카드만 꼽으면 바로 쓸 수 있게 된것입니다.
장점: 렌탈폰이나
인터내셔날 로밍 플랜보다 더 저렴하다. 내 전화기를 사용하므로 연락처나 이메일 또는 카톡 사용에 불편이 없다.
사용하던 앱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
단점: 모든 기종에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해당이 안되는 디바이스일 수가 있다. 선불 유심의 경우 렌탈폰이나 인터내셔날 로밍 플랜보다 저렴하기는 하지만 초당 과금되는 요금제이므로 마음놓고 미국현지에서 사용하던 습관대로 사용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