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복음주의 교회가 급성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매달 12개 꼴로 교회 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은 전통적으로 가톨릭 국가이며, 가톨릭교인이 다수다. 성당 수는 무려 23,089개에 달한다.

 

스페인 법무부 산하 종교다원주의관측소(Observatory of Religious Pluralism)가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스페인에는 현재 3,759개의 개신교회가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복음주의 계열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제칠일안식교와 성공회도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 언론인 에반젤리칼포커스(Evangelical Focus)는 최근 5년간 825개의 새 개신교회가 생겼다고 27일 보도했다. 개신교, 특히 복음주의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스크도 1,447개나 되고,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 역시 876개로 적지 않다. 유대교 회당은 3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