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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한소망 커뮤니티교회>

 

♥오늘의 말씀: 광인에서 증인으로 (누가복음 8:26~39)

 

예수께서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서 귀신들린 한 사람을 고치신다.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그곳에 있었던 돼지 떼에게 들어가며, 호수로 돌진하여 몰사한다.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두려워 떨며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간구한다 귀신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였는지 말하라 하신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아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39)

 

오늘 본문의 사건은 충격적이고 괴이한 장면이다. 예수께서는 왜 군대 귀신들을 바로 무저갱으로 보내지 아니 하시고 돼지 떼에게로 보내셨을까? 무저갱은 사단의 종착지이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완벽하고 보기 좋지 않았을까 성경이 말하고 있지 않은 어려운 질문이다. 

 

예수님의 사역중 아직 사단의 심판의 때가 이르지 아니한 것이 아닐까? 귀신들은 예수님의 허락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예수님은 사단을 제어할 충분한 능력과 힘을 소유하신 분이시다. 예수가 가는 곳에는 귀신이 물러가고 하나님 나라는 선포된다 말씀은 언제나 죄악과 두려움을 몰아낸다. 

 

하나님의 큰 일의 행하심,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의 세력을 물리치심을 묵상한다.   

 

현재 나는 소중함을 배우는 기간이다. 잘 나가던(?) 공동체에서 하루 아침에 벗어나 아무도 없는 광야같은 곳에 가정이 모였다. 하지만 불편함과 아쉬움 마음이 안든다.  단지 소박함만이 나의 느낌이다 현재 나에게 너무 소중한 이 두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전 재산이다.

 

그 동안 나는 너무 풍족하고 당연하고 편안한 공동체 생활을 누려왔다.  공동체에 새로운 분이 오면 왔나 보다, 떠났으면 갔나 보다, 그들에게 큰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내가 하는 일 외에는 별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교회의 모습은 오직 하나뿐인 순같은 모임이기에 이게 전부이고 다이다. 이제 2월 부터 매주, 토요일의 새벽예배와 성경 공부가 시작되면 이 말씀의 공동체는 대양을 향해 긴 항해를 시작하게 될것이다.

나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공동체를 통해 어떻게 큰 일을 행하실 것인지를, 예수께서 어떻게 큰 일을 나타내실 것인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는 증인이 될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떠나시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담대하게 그분을 중언하고 그분의 사역을 따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하심은 나의 삶의 승리의 결과이다. 말씀이 이 교회를 만드셨고 말씀이 이 교회를 이끌어 가실 것이다. 

 

현재 가정이 모인 이 무형의 교회가 말씀으로 하나되어 하나님 나라를 밝히는 심지가 되고 있다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 영광만을 나타내는 교회의 시작이다. 감사와 기쁨은 주님의 마음이고 사랑과 은혜는 주님의 심장이다. 전하는 것은 오직 복음, 진리, 예수 그리스도이다. 삶에서, 생활에서 그분의 발자취와 행하심을 따라간다 나에게 주신 젊음, 소망, 달란트, 삶의 선물을 잘 포장하여 주님께 갖다 드리려 떠나는 순례자의 길이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동역자를 붙여 주시고 예수님의 꿈과 소망을 같이 나눌 또래를 주셨다. 이들과 함께 멋진 주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이미 도래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작고 소박한 공동체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주님이 주인이신 이 공동체를 주님께 드리는 여정을 시작하였읍니다 파도와 바람을 이기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인내를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께서 하실 놀라운 큰 일을,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증언하는 자되게 하시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만 드리는 자 되게해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쓰임받게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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