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에서 죽어간 한 유대인 여성의 기도문입니다.
“주님! 마음 착한 사람들만 기억하지 마시고 악한 사람을 기억하소서.
우리가 당한 고통만 기억하지 마옵시고
우리가 이 고통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맺은 열매들인
우리의 동료애, 충성심, 겸손, 용기, 관용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가지게 된
넓은 마음을 기억하옵소서.
저들을 심판대에 올리셨을 때
우리의 수고로 맺은 이 열매로 인하여
저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는 죽음 앞에서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