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떤 상황에서....
누가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을 우린 잘
모르잖아요 라고
조심스레 대꾸해보고
늘 자신을.....
비하하며 한탄하는
이들에겐 "걱정마세요
힘을 내세요....
곧 좋아질 거예요" 라고
위로의 표현을 해 봅니다
싫다 지겹다는.....
말을 자꾸 되풀이하면
실제로 지겨운 삶이 될테니까
우선 말이라도....
그 반대의 표현을
골라서 연습하다 보면
그 좋은 말이......
우리를 키워주는걸
경험하게 된다고
감히
경륜쌓인 교사처럼
친지들에게 알려주곤 합니다
누군가로 부터.....
나의 잘못이나,
허물을 지적 받았을 때도
변명을 앞세우기 보다는
일단 고맙다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하고 나면
마음이 자유롭고 떳떳해지는
승리감을
맛보게 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이해인-
굿모닝~!!!!!!
어떤 일에 대해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평안하고 좋을 때야 누구나 다 천사같은 미소를 지으며 삽니다.
그러나 공격적인 말을 듣거나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그 사람의 본연의 모습이 노출됩니다.
우리는 완벽할 수 없습니다. 실수와 허물은 언제든지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완벽한 포장을 하기를 원합니다.
포장은 언젠가 벗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이라고, 난 허물 많은 사람이라고,
나한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라고......
우리도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인정하고 그 사람도 완벽한 대리석 조각품이 아니라
그저 사람이었구나 하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잘못을 지적 받았을 때도 발끈하기 보다 일깨워줘서 고맙습니다 하며 먼저 인정하는 것,
승자다운 태도입니다.
오늘도 나를 통해 어떤 모습의 인격이 드러날까요?
* 아침에 일어나서 편지를 쓸 때는 전날 무엇을 써야 되겠다고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일어나는대로 소재를 뽑아서 글을 올리고 거기에 저의 느낌을 얹는 것 뿐입니다.
즉흥적으로 쓰는 것이기에 퇴고할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 잘못된 표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