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미국 교회이야기 입니다.jpg

 

< 동영 목사, 윤희 사모 / 찬양 순회 선교사 '아이노스' >

 

이번엔 한주간동안 동일한 예배가 6번이나 되어 사역 시간과 겹치치 않으면 토요일이든 주일이든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가는 우리 동네 교회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배에 대한 조금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교회의 시작은 20 명으로 개척해서 지금은 2만명 교회로 성장하고 
최근에 다른 지역에 형제 교회까지 세운 계속 성장하는 일리노리 주의 10 교회중 하나입니다. 예배에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예배는 정말 쉽고 은혜롭고도 파워풀했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찬양팀들이 찬양에 이어 기도로 예배를 열고
이어 담임 목사님이 캐주얼 차림으로 나와 재미있고 편안한 말투와 기억하기 쉽지만 파워풀한 메세지를 전하고, 짧은 광고와 더불어 얕고 넓은 헌금 바구니가 손에 손을 타고 돌고, 역시 손에 손으로 전해지는 매주 있는 성찬, 그리고 다시 찬양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한인 교회와는 무엇이 다른지  미국 교회를 보며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형식과 절차 보다는 교회 문턱을 낮추고 성도들의 높이에 맞춘 예배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곳의 예배는 한마디로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좋다고 모든 것을 거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예배는 경건하면서도 기쁨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날아 갈수록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교회는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일들이 늘어가고 그렇게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지 못하는 요즘,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며, 젊은 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날이 갈수록 노인들만 교회를 지키고 있는지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찿는 마음으로 모인 자들이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고  안에 성령이 주시는 기쁨이 충만해야 하며 지친 삶에 하나님의 위로와 성도들의 삶을 변화 시킬 있는 보혈과 재림의 메세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경건히 올려 드리는것과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오는 은혜가 
동시에 만나고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만남이 기쁨이 되지 않고서, 만남이 기다려 지지 않고서, 어떻게 예배가 경건하며 은혜로 가득찰 있을까요.

 

경건은 형식이 아닙니다. 경건은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배에 눈물의 감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말씀을 같은 공간에서 들어도 누구는 눈물 흘리며 깊은 은혜를 받고
어떤 이는 아무런 감동은 고사하고 '나를 향한 화살' 말씀으로 때로는 시험을 받는 이도 있기에 예배를 기대하고 대하는 ' 마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쁨과 은혜가 가득한 예배를 꿈꾸며 찬양하는 사역자로 내가 부르는 찬양을 돌아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그런 진정한 찬양을 드리고 있는지, 혹여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성령님은 뒤에 계시라 하고 내가 노래하지는 않는지, 혹여 찬양 가운데 내가 박수와 높임을 받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일입니다. 날마다 내가 부르는 찬양을 돌아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노래하는지, 내가 노래하는지,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길을 잃는 것은 순간일 같습니다.

 

예배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 의해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가 드리는 온전하고 신실한 예배가 되어 예배가 기쁨과 감사의 축제가 되어 그로부터 누리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그리고 땅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동영 목사, 김윤희 사모는 아이노스라는 이름으로 찬양 순회 선교사역을 하고 계시며 시카고 그레이스 교회 파송 선교사,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중부 노회 파송 선교이십니다.


<이동영 목사, 김윤희 사모의 더 많은 '아이노스 CCM 스토리'를 보시려면 아이노스 페이스북을 보세요. 이 글은 허락을 받고 하늘소리에 게재하는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2286714006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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