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jpg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덕을 세우는 은사 (고린도전서 14:1~12)

 

<말씀 요약>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고 예언은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입니다바울은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말합니다그는 방언을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합니다방언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합니다영적인 것을 사모하되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신령한 은사들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개역개정)

“So it is with you. Since you are eager for gifts of the Spirit, try to excel in those that build up the church.” (NIV)

이와 같이 너희도 영적 선물들에 열심히 있은 즉 교회를 세우는 일에 너희가 뛰어날 것을 구하라.” (한글 킹제임스)

“Even so ye, forasmuch as ye zealous of spiritual gifts, seek that ye may excel to the edifying of the church.” (KJV)

 

 

<구체적인 적용>

오늘 본문은 은사인 방언과 예언에 대한 말씀입니다.

저는 방언을 하지 못합니다더군다나 예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왜 방언이 안 되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어떤 분께서는 방언을 간절히 사모하라고 말씀하셨는데그런 간절한 사모함이 마음에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공동체 중보기도 팀과 같이 (방언을 받으러다른 기도 모임에 나가 봤습니다 (한번). 그때 다른 사람들은 다 받았는데저한테는 아니었습니다기도해주시는 목사님께서 저의 머리를 세게 누르시고 방언 이미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방언은 터져 나오지 않았습니다어떤 분께서는 랄랄라~~”를 입으로 해보라고 권면하시기에 해보았지만의식적으로 하면 모를까 자연스런 혀의 풀림은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요즈음은 방언을 받으려는 이와 같은 의식적인 노력조차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새벽예배큐티,관계 만남잦은 교회 모임숙제 등등…….이것만으로도 전력 질주하듯 나의 신앙생활은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느라 방언의 은사는 쑥 들어갔습니다그 대신 저에게는 말씀을 깊고 넓게 알아가는 기쁨과 글쓰기 큐티의 즐거움에 푹 빠져있습니다아마 저의 은사는 큐티 말씀을 통한 깨달음이고 삶의 적용을 통한 변화와 성숙훈련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큐티방 모임이 있었습니다막 식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한 집사님께서 “자오늘 우리 서리 맞은 서리집사들끼리 같이……. 라고 해서 막 씹기 시작한 밥알이 튀어나올 뻔한 파안대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이번에 안수집사에 떨어진 저와 또 한 집사님을 지칭하는 유쾌한 농담인데인간의 언어란 것이 이렇게 절묘한 상황 표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탄이 흘러나왔습니다

초장부터 이렇게 솔직한 마음의 생각을 열어 놓아선지 어제 큐티 모임은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큐티방 모임이 점차 무르익어가는 소중한 만남이 되고 있습니다말씀에 기초한 나눔의 대화가 얼마나 유익하고 삶을 풍성하게 하는지……어느새 시간이 흘러 10시가 되었습니다서로 뜨겁게 기도해주는 모습에서 공동체 지체의 소중함과 교회를 세워가는 모습들이 느껴졌습니다요즈음 큐티가 고린도전서인 만큼 사랑과 지체에 대한 나눔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교회 공동체로 한데 모아집니다.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한 집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오는 길에서 덜컹하는 타이어가 빠지는 듯 한 충격이 있었는데 괜찮으냐고 물으셨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는 이러한 전화 내용을 받으니 가슴이 저려왔습니다이 집사님하고 오늘 큐티 나눔을 하지 않았더라면 비가 내리는 음산한 저녁 밤 시간에 이런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집사님께서 저에게 관심을 표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집사님이제는 공동체 속에 푹 들어오셔서 교회를 세우고 지체 간에 덕을 세우는 일에 같이 동참 하세요” 라고 속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비록 방언과 예언은 하지 못하더라도 주님께서는 새벽을 깨워 주셔서 말씀을 대하며 큐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또한 일주일 한번 큐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을 통해 지체들과 함께 공동체에 덕을 세워가는 영성 훈련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샬롬!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기도>

감사합니다주님, 지금 사방은 아직도 어둠이 물러가지 않습니다.

새벽을 깨우시는 주님.

맑은 정신과 마음을 갖고 주님의 말씀을 대하게 하시고 하루를 여는 나의 삶이 기쁨과 찬양의 충만함으로 채워집니다.

주님, 저의 인생을 주님께 성실함과 순전함으로 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자 되게 해 주세요.

주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것인 줄 압니다주님 나의 탁월성은 주님을 찾는 마음인 것을 알게 해 주세요다른 것을 구하는 자 되지 말고 오직 주님 안에서 주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은사인 것을 알게 해 주세요

이미 받은 은사로 지체들을 사랑하고 공동체에서 덕을 세우기 위하여 사용되어지고 풍성하기를 구합니다.

방언과 예언의 은사주시지 않으셨지만 말씀의 사모함을 주셔서 나의 삶이 풍성하고 나눔의 삶을 통해 지체들 간에 사랑을 나누고 공동체를 세움에 큰마음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1. No Image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사십시오

    (이형용 집사/베들레헴 교회)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사십시오 (사무엘상 31:1~13)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전쟁 중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 그리고 말기수아가 전사한다. 사울은 중상을 입고 자결을 한다. 한 날에 사울...
    Date2014.04.10 Byskyvoice Views1854
    Read More
  2. No Image

    성령은 확실한 분

    <오늘의 말씀> 유일한 복음을 온전하게 가르치라 (사도행전 19:1~10) <말씀 요약> 바울이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에게 믿을 때 성령을 받았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성령이 계심을 듣지 못하였노라 대답합니다. 그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이들에...
    Date2013.07.27 Byskyvoice Views1843
    Read More
  3. 이형용의 큐티나눔-압살롬, 나의 하나님, 나의 구주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 오늘의 말씀: 세상적인 성공보다 관계 회복이 중요합니다 (사무엘하 18:24~33) · 말씀 요약: 다윗은 전쟁소식을 애타게 기다린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는 압살롬의 근황을 묻는 다윗에게 전쟁터에 소동이 있었으나 무슨 일...
    Date2014.06.09 By관리자 Views1842
    Read More
  4. No Image

    이형용의 말씀묵상 -신앙심으로 포장한 복수심

    창세기 34:1~17 말씀 요약 레아의 딸 디나가 마실 나갔다가 히위 족속 추장 세검한테 강간을 당합니다. 하지만 세검이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디나를 아내로 맞이하려 합니다. 야곱이 딸 디나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야곱의 아들들도 이 소식을 듣게 되자 그들...
    Date2013.03.20 Byskyvoice Views1831
    Read More
  5. No Image

    평강의 선물

    <오늘의 말씀> 사역자의 길은 성령 따라가는 길 (사도행전 16:1~15) <말씀 요약> 바울이 디모데를 만나 할례를 행하고 그를 데리고 선교를 떠납니다. 그들은 여러 성으로 다니며 말씀과 규례를 전하매 교회들은 굳건하여 지고 그 수가 늘어갑니다. 성령께서 ...
    Date2013.07.19 Byskyvoice Views1816
    Read More
  6. No Image

    이형용의 큐티 나눔

    회개든 용서든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사무엘하 14:12~24 말씀 요약: 드고아의 여인은 다윗왕 앞에서 도망간 왕자인 압살롬을 용서하고 다시 데려올것을 주청한다. 왕은 이 일이 다 요압에 의해 계획된 것임을 알게 된다. 왕은 요압을 불러 압살롬을 데려 오라...
    Date2014.05.27 By관리자 Views1796
    Read More
  7. No Image

    지체하지 말고 나가자!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 교회> <오늘의 말씀> 인생 방향을 바꾼 나의 사명 (사도행전 22:12~21) <말씀 요약> 모든 유대인들에게 존경받는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와서 하나님이 너를 택하였고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주저 말고...
    Date2013.08.05 Byskyvoice Views1788
    Read More
  8. No Image

    오직 나아갈 길은 은혜의 보좌 앞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오직 예수님 안에만 살길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0:19~31) <말씀 요약>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그 길은 우리가 살길이고 휘장은 예수의 육체이십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
    Date2014.01.22 Byskyvoice Views1775
    Read More
  9. No Image

    이형용의 큐티-회개의 열매

    <오늘의 말씀> 구원으로 이끄는 회개 (사도행전 3:11~26) <말씀 요약> 앉은뱅이에서 고침을 받은 사람과 백성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들고 솔로몬의 행각으로 모입니다. 베드로가 그들 앞에서 설교합니다: “너희가 예수를 빌라도에게 넘겨주고 생명의 주를 죽...
    Date2013.06.11 Byskyvoice Views1766
    Read More
  10. No Image

    감사는 주님의 은혜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복음의 핵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고린도전서 15:1~11) <말씀 요약>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Date2013.11.25 Byskyvoice Views1749
    Read More
  11. No Image

    사형 선고의 말씀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과는 화평함을 (히브리서 12:14~29) <말씀 요약> 주를 보려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합니다.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음행하는 자’와...
    Date2014.01.29 Byskyvoice Views1744
    Read More
  12. No Image

    주님께서 세우시는 만남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덕을 세우는 은사 (고린도전서 14:1~12) <말씀 요약>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고 예언은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말합니...
    Date2013.11.22 Byskyvoice Views1742
    Read More
  13. No Image

    실천은 증인의 삶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부활이 있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2~19) <말씀요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고 믿음도 마찬가지이며 우리는 하...
    Date2013.11.25 Byskyvoice Views1733
    Read More
  14. No Image

    경건은 축제의 삶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온전한 관계를 만드는 사랑과 거룩함 (고린도후서 6:11~7:1) <말씀요약> 바울은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고 우리의 ...
    Date2013.12.13 Byskyvoice Views1733
    Read More
  15. No Image

    다윗의 맹약은 나와 맺은 언약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v 오늘의 말씀: 돕는 사람 통해 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 (사무엘상 20:1~11) v 말씀 요약 다윗은 라마 나욧에서 나와 요나단에게 간다. 그곳에서 요나단에게 사울의 한 일에 대해 묻는다. 다윗은 사울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매...
    Date2014.03.16 Byskyvoice Views1723
    Read More
  16. 큐티나눔- 영혼의 칼을 갈다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말씀: 세상의 모순을 넘어설 지헤를 구하십시오 (전도서 10:1~11) *말씀요약: 우매한 자는 지혜가 부족하여 사람들에게 자기의 우매함을 드러낸다. 주권자가 분을 일으킬지라도 굴복하고 공손하는 것이 성내는 것을 진정...
    Date2014.10.17 By관리자 Views1718
    Read More
  17. 큐티나눔-그리스도의 심장은 나의 열정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내 안에 뛰고 있습니까? (빌립보서 1:1~11) *말씀 요약: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빌립보에 사는 성도와 감독과 집사들에게 편지한다. 바울은 복음의 일에 참여함을 기쁨으로 간구한다....
    Date2015.09.01 By관리자 Views1695
    Read More
  18. 큐티나눔-부활은 천국의 소망

    <이형용 집사 / 한소망 커뮤니티교회> ♥오늘의 말씀: 부활논쟁 (누가복음 20:27~40)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묻는다.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없이 죽어서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고 그 동생도 자식없이 죽어서 7형제가 다 이와 같으면 ...
    Date2016.03.16 By관리자 Views1692
    Read More
  19. No Image

    예배의 삶은 소생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예배가 삶이요,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 (히브리서 13:10~17) <말씀 요약> 예수님께서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
    Date2014.02.01 Byskyvoice Views1678
    Read More
  20. No Image

    에벤에셀을 경험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

    에벤에셀을 경험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집사) ◆ 말씀 요약 사무엘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여호와께서 블레셋사람을...
    Date2014.02.17 Byskyvoice Views16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