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천 선교사.jpg


“사랑의 휠체어 운동에 동참하셔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The Shoulder to Shoulder Disability of Ministries Cambodia•S2S)’의 조동천•조은주 선교사 부부가 오는 6월1일~8월31일 3개월간 자동차로 미국 대륙 횡단에 나선다. 올해 캄보디아 장애인들에게 보급할 사랑의 휠체어 1,000대 구입 기금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캄보디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나눠주고 있는 조 선교사 부부는 16일 본보를 방문해 “‘달리고 달려 찾아가서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좌우명을 갖고 미국 대륙횡단에 나서게 됐다”며 “힘들고 고통 받는 캄보디아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에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선교사 부부는 2014년 600대, 2015년 300대 등 매년 수백대의 휠체어를 캄보디아 장애인들에게 보급해오고 있다. 이 같은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의 공로가 인정돼 지난 3월 조 선교사 부부는 캄보디아 정부 내무부와 보건사회부에서 각각 표창과 훈장도 받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조 선교사 부부는 “매월 한 가정당 10달러만 절약하면 캄보디아에서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에 휠체어 1대를 기증할 수 있게 된다”며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24시간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연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선교사 부부는 뉴욕과 뉴저지, 텍사스, LA를 90일간 전국 방방곡곡을 횡단하며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후 모아진 기금으로 중국에서 휠체어 1,000대 재료를 구입해 오는 9월 캄보디아에서 조립해 장애인들에게 나눠 준다는 계획이다. 대당 비용이 12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12만달러의 기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 선교사 부부는 “앞으로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와 같은 가난한 나라들에서도 ‘사랑의 휠체어’를 나눌 수 있도록 장애인들과 후원자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원문의: 201-774-7774, 070-7759-7511, 후원계좌(SHINHAN BANK AMERICA ACCT: S2S, ACCT NO: 700-000-469263, R/T NO: 026011963)A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5 '기독교정신' 바탕으로 하는 계원예술대, 총학생회장에 동성애 옹호자 선출 file 바울 2016.12.15
284 버마에서 불교가 국교로 부상, 기독교 차별 우려 file 바울 2016.12.14
283 평생 단기선교사 송태길 목사 사역기 file 바울 2016.12.08
282 레익뷰 언약교회 글렌옥스 요양원 방문 file 바울 2016.12.08
281 캄보디아 어깨동무 조동천 선교사 사역기 file 바울 2016.11.23
280 테러에 노출돼 있는 나이지리아 교회들 file 바울 2016.11.21
279 평생 단기선교사, 송태길 목사의 사역 편지 file 바울 2016.11.16
278 미대선에서 복음주의자들의 투표 결과는 트럼프가 우세 file 바울 2016.11.16
277 트럼프가 미국을 잘 이끌도록 기도하자 file 바울 2016.11.14
276 제2회 부부합창단 정기공연 file 바울 2016.11.13
275 트럼프의 당선은 하나님의 인도라 믿는다 관리자 2016.11.12
274 올해 순교한 기독교인 약 1만명, 핍박받는 교회 2400여곳 바울 2016.11.12
273 클린턴, 대선 패배후 첫 연설에서 성경문구 인용 file 바울 2016.11.10
272 미국 대선 앞두고 기도와 금식 file 바울 2016.11.09
271 인도 강경 무슬림 대규모 시위 ,"기독교인 주지사는 퇴진하라!" file 바울 2016.11.09
270 3114개 교회가 함께하는 기도 대장정!! file 바울 2016.11.09
269 오직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file 바울 2016.11.07
268 배우 신애라씨, 상금 5천만원과 후원금 기부 file 바울 2016.11.07
267 11월 중보기도 연합 모임 file 바울 2016.11.06
266 레익뷰 언약교회, 글렌옥스 요양원 방문 file 바울 2016.11.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