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면서 미국 보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인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무슬림 이민자들을 미국에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부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래함 목사는 지난 7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그동안 나는 무슬림 이민자들을 적절하게 검사하거나 이슬람과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무슬림 이민자들을 미국에 받아들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