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 집사-
‘욕구’란 생물이 어떠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감정을 말한다
유명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사람은 생리적,안전의, 사랑과 소유의, 사회로부터의 자아실현을 위한 다섯가지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육적인 욕구로 대표적으로는 먹는것과 관련된 식욕, 잠자는것과 관련된 잠욕, 성적인 문제인 성욕등 3가지를 들수 있다
아담으로부터 세상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은 어쩔수 없이 이러한 여러 육으로부터 나오는 욕구로부터 해방되지 못하고 매어 살게 돼 있다
잠을 자고 싶을때는 자야하고, 먹고 싶을때는
먹어야 하는것이 세상의 순리이며, 모든 인간이라면 반드시 주어진 환경적인 욕구에 따라 반응하게 된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세상에
빠져 죄성을 타고난 우리가 자생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욕구가 있다 그것은 가장 큰 계명인 네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는, 모든 민족의
영혼을 죽기까지 사랑하는 욕구이다. 그 욕구는 반드시 영혼사랑을 위하여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육으로 오셔서 역사하셔야만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게 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날마다 영혼구원을 위하여 이미 성전이 되어버린 나의 육체에 대한 기쁨으로 오직 성령이 이끌어주시고
보여주시는 복음으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이 그 욕구를 일으켜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예수님이 사람의 죄성이 있는 피를 타고 나게 하셨고,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던
이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믿어 인격적으로 구주로 시인하여 받게 되는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에 힘입어 날마다 영혼 구원에 대한 욕구에 사로잡혀 가야만 한다 세상에 속하여 세상이 주는
쾌락을 잡기 위한 욕구로 가는 양들을 치고, 먹이기 위한 유일한 길은 우리에게 영혼 사랑을 부어주시는 성령뿐이기에, 예수님은 부활하신후 제자들에게 세번째로 나타나시고 베드로에게 그 사랑을 세번이나 확인하셨던 것이다 우리는 육체가 가지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어리석은자가 되지 말아야하며, 오직 우리에게 참 능력과 구원의 확신을 주시며, 잃어버린 양들을 향해 불타는 영혼 구원의 욕구를 주시는 성령님이 나에게 역사하시도록 날마다 깨어 기도하고 간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