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쉬운것은 그냥 칼처럼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인것입니다

우리가 다 집으로 삼아 살고 있는 LA아버지 창고에서 허용할수 없는 것은 거짓말과(이간질) 도둑질, 마약입니다

그들의 죄가 아직 우리중에 있어 연약한 자를 흔들고 뻔히 보이는 죄악의 흔적들을 짓는 우려속에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죄인들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의심으로 흔들리는 마음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것같이 내가 그들을 사랑한다"

사역이 제일 힘들때,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을때, 겨우 숨이 붙어 있을만할때조차도  주님은 우리를 지켜주셨습니다

이제까지 몇번이나 그랬던것처럼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누구에게 비난을 받는지도 모르면서 아직 죄인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남아있고 그를 비난하고, 우리를 바난하는 날카로운 마음으로 우리를 두고 떠나갔습니다

사람받을 자격이 없는 그의 죄를 비난하며, 따나가는 비교적 깨끗하여 흠이 없던 어떤 분의 뒷모습에 대고

마음을 떨며 그를 위해 변호했던 나의 모습과 그를 내보낼거라고, 마음을 쪼개며 전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하냐며 기도하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발 좋지 않은 일들은 그만두시라고, 당신이 죽을까봐 무섭다고 그 앞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나역시 사랑받을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이고, 더구나 이 두손에 피가 가득하여 복음을 가까이 할수도 없음에도, 

주께서 부르시고, 깨끗게 하여 주시고, 이제는 의로움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적나라한 죄를 바라보고, 마음을 쪼개고, 주앞으로 나아갑니다

얼만큼 용서하고, 얼만큼 용납하여야 하겠습니까?

상한 갈대와 같은 자들이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이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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