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에서 살아남은 기독교인들, "하나님이 구하셨다!"

by 바울 posted Oct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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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크리스천 여학생들이 자살폭탄 벨트로 완전무장한 IS(이슬람국가) 무장세력을 피해 학교 기숙사에서 수 시간 동안 생사를 넘나들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학생들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적과 같은 도움을 요청하며 그분을 의지했고, 학생들에 따르면 테러범들이 시야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학생들은 침대 밑으로 몸을 숨길 수 있었다.

이라크 칼데아 대주교 관할구 유세프 토우마(Youssef Touma) 주교는 CBN뉴스에 "주님이 테러범들의 눈을 가리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과 용기가 만났을 때, 하나님은 기적을 보여주신다"고 전했다.

 

CBN뉴스는 IS 테러범들이 이라크 북부에 있는 키르쿠트(Kirkuk)의 한 학교를 급습했을 당시의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소개했다.

이 학교는 이라크 안보군이 대대적인 공격을 준비하던 모술(Mosul) 인근에 있어, IS 무장세력이 주시하던 테러 타깃 중 한 곳이었다.

토우마 주교는 "IS는 학교를 급습하기 위해 칼데아대주교 관할구에서 인가한 도미니크회 수녀원과 가정집 4곳 등 주변 건물에 난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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