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25절)

여호수아서의 전체 주제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의 이야기의 핵심도 결국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종종 우리의 삶이 마치 가나안 정복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담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일상의 삶 가운데 늘 강하고 담대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한인들에게는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담대하고 싶지만 그 근거를 찾아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담대함을 명하시지만 

나에게서는 그 근거를 찾아 보기 힘든 딜레마....


사실 그 근거를 나에게서 찾으려는 시도가 부질없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담대하라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라 합니다.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25절) 


담대함의 근거는 결코 나의 어떠함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담대함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어떠하심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입니다. 


늘 쉽게 잘 풀리지 않는 주제입니다. 

가나안을 정복하며 모든 가나안 족속을 전멸시켜야 한다는 것...


여호수아는 다섯 왕을 잡아 끌어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그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합니다 (24절)

그리고 나서 다른 모든 적들도 이렇게 될 것이라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합니다.


저는 다섯 왕들의 목을 밟은 지휘관들의 순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고 있다는 것 

하나님의 전쟁이니 하나님께서 싸우실 것이라는 것

이것이야말로 담대함의 실체가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찾아 

철저히 순종하고자 할 때 

그 때 담대해 집니다.


<매일성경 11월 30일묵상본문 / 수 10:16-28 / 김주헌 목사> 


  1. No Image 25Nov
    by skyvoice
    2013/11/25 by skyvoice
    Views 1259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2. No Image 26Nov
    by skyvoice
    2013/11/26 by skyvoice
    Views 1291 

    누구를 위한 제단인가? <수 8:30-35>

  3. No Image 27Nov
    by skyvoice
    2013/11/27 by skyvoice
    Views 1335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기 <수 9:1-15>

  4. No Image 28Nov
    by skyvoice
    2013/11/28 by skyvoice
    Views 1348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수 9:16-27)

  5. No Image 29Nov
    by skyvoice
    2013/11/29 by skyvoice
    Views 1424 

    여호와께서..... 싸우셨음이니라 (수 10:1-15)

  6. No Image 01Dec
    by skyvoice
    2013/12/01 by skyvoice
    Views 1585 

    담대함은 어디서 오는가? <수 10:16-28>

  7. No Image 01Dec
    by skyvoice
    2013/12/01 by skyvoice
    Views 1479 

    싸울 때 도우신다 <수 10:29-43>

  8. No Image 02Dec
    by skyvoice
    2013/12/02 by skyvoice
    Views 4808 

    그 많던 아낙 자손들은 어디로 갔을까? (수 11:1-23)

  9. No Image 03Dec
    by skyvoice
    2013/12/03 by skyvoice
    Views 1493 

    가나안 잔혹사 <수 12:1-24>

  10. No Image 06Dec
    by skyvoice
    2013/12/06 by skyvoice
    Views 1345 

    왜 그러셨을까? <수 13:1-14>

  11. No Image 10Dec
    by skyvoice
    2013/12/10 by skyvoice
    Views 1594 

    가나안, 약속의 땅, 정복해야 할 땅, 또 다시 개척해야 할 땅 <수 17:1-18>

  12. No Image 11Dec
    by skyvoice
    2013/12/11 by skyvoice
    Views 2972 

    눈치와 핑계의 함수 <수 18:1-10>

  13. No Image 12Dec
    by skyvoice
    2013/12/12 by skyvoice
    Views 1668 

    받은 기업을 서술해 보자 <수 18:11-28>

  14. No Image 13Dec
    by skyvoice
    2013/12/13 by skyvoice
    Views 1879 

    시므온아... 시므온아... <수 19:1-23>

  15. 말씀씨앗-바다 모래보다도 무거운 재앙과 괴로움 <욥 6:1-13>

  16. 말씀씨앗-달마는 왜 동쪽으로 갔을까? 에서는 왜 세일산으로 갔을까?

  17. 말씀씨앗- 하나님의 뜻은 나의 꿈이다!

  18. 말씀씨앗- 조, 선, 휘, 군, 우, 벗, 던, 암, 흥, 잠

  19. 말씀씨앗-왜 옷을 찾으러 가지 않았을까?

  20. 말씀씨앗 - 못 찾겠다 꾀꼬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