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악의 기독교박해 국가로 15년째 1위

by 바울 posted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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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국가로 15년째 북한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10일 서울 안암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픈도어의 기독교 박해 순위(WWL, World Watch List) 2017에서 북한은 15년 연속 세계 최악의 박해국으로 선정됐다"며 "평양 독재 정권의 종교에 대한 적대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신자들은 완전히 지하에 갇혀 있고 대부분 연결이 끊어져서 가족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신앙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작년은 조중 국경지역의 경색과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고, 한충렬 목사님의 사망과 이와 연관된 조선족, 북한 성도들의 피해가 상당했다"며 "국경지역 사역자, 선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테러 위협이 있었으며 교회 및 선교단체와 연결된 탈북민 출신 한국인들이 납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픈도어는 최소 60여 명의 조선족 목회자, 탈북민 출신 및 한국인 사역자가 납치,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 되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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