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루터 복음주의 교회, 최초로 '동성혼 허용'

by 관리자 posted Feb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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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복음주의루터교회가 백년 넘게 이어온 전통을 깨고 동성커플들에게 교회에서의 결혼식을 허락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AFP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르웨이 역시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복음주의루터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찬성 83대 반대 29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문제로 투표를 실시한 건 지난 2014년 이후 2번째다. 당시 투표에서는 동성결혼식을 반대하는 입장이 더 많았으나 이번에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동성결혼들의 결혼식을 허용하게 된 것이다.

다만 목회자 개개인에게는 동성결혼식을 주례할 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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