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 중 절반 가까이(47.5%)가 "구원을 중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다"는 이들(52.5%)은 이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였다.
이 조사는 총신대학교 실천목회연구과정이 약 1년 동안 실시한 것이다. 응답자들의 소속 교단은 장로교가 81%로 가장 많았고, 감리교(8%), 순복음(8%), 기타(3%) 순이었다.
또 '구원은 어떻게(무엇으로) 받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들 중 가장 많은 59%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라고, 다음으로 많은 10.5%가 "말씀, 언약을 믿음으로"라고 답했지만, "속죄물로"라고 한 이들도 10%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