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12103070696_1.jpg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32)가 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1 30(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텍사스 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그들의 사역을 배우고 어떻게 봉사하는지에 대해 배웠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저커버그는와코에 있는 사역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교인들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모임을 통해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얼마나 간절히 찾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더 커다란 존재 안에서 (삶의) 목적과 진정성을 발견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와코 출신의 성공회 사제인 아론 짐머만 목사는 밥티스트프레스(Baptist Press)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18일 저커버그와 만남이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면서 “그가 강연을 위해서가 아니라 질문하고 듣기 위해 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무엇보다 자신이 더 이상 무신론자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앞서 “작년 12월 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신론을 포기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성탄 및 새해 인사를 전했는데 한 독자가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닌가? 왜 이같은 인사를 하느냐?”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저커버그는 “난 무신론자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답한 뒤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고, 의문점을 가지고 지낸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 "소외된 계층의 영혼을 살리자!" file 바울 2015.08.04
324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 file 바울 2015.08.01
323 "시카고에 영적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file 바울 2015.06.07
322 "예수님께 값없이 받은 사랑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나누어주자" file 바울 2015.07.21
321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file 바울 2015.07.07
320 "우리의 입을 열어 하늘의 언어로 복음을 전해 나가자!" file 바울 2015.08.17
319 "주여~! 성령 충만을 통해 부흥케 하옵소서! " file 바울 2015.07.02
318 '가나안 성도'위해 그들의 삶을 도와 나가자 file 바울 2015.12.21
317 '기독교등 소수종교 활동 금지하라!' file 바울 2015.08.13
316 '기독교정신' 바탕으로 하는 계원예술대, 총학생회장에 동성애 옹호자 선출 file 바울 2016.12.15
315 '미국이여 깨어나라!!' file 바울 2016.04.19
314 '미래를 리더할 청년들은 모여라!' file 바울 2015.07.17
313 '밀어주고 끌어주고' 미국내 선교사 자녀들의 끈끈한 정 file 바울 2014.12.11
312 '보이스카웃트 연맹', 동성애 지도자 영입 논란 file 바울 2015.05.26
311 '부흥만이 살길입니다' '이제라도': 2015 시카고지역중보기도 컨퍼런스 file 바울 2015.05.17
310 '사랑의 휠체어 나누기 운동'을 위한 북미주 7천여 한인 교회 땅밟기 운동 계속 file 바울 2016.08.24
309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 file 관리자 2015.08.13
308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 조동천 선교사 사역기 file 바울 2016.02.12
307 '어깨동무 휠체어 선교' 조동천 선교사 사역기 file 바울 2015.12.01
306 '연방법원 동성결혼 전미 합법화' 반대 서명 운동 전개 file 바울 2015.06.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