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4월 기도편지
1년이란 세월이 눈 깜짝할 새 지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기도 편지에 소설과 영화를 준비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마음만 앞섰음을 고백합니다.
선지서를 기반으로 한 소설<LEADERS>는 성경 지식의 부족함과 재능의 부족을 절감하며
절반 정도에서 힘든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아쉽지만< I AM CHURCH>영화 작업도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대하고 기도해 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일본선교다큐영화<용서를 위한 여행>제작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첫 방문인2015년9월은 도쿄 교회 집회와
2016년3월 쓰나미와 원전사고로 아픔을 겪는 후쿠시마를 돌아보고
7년마다 열리는 복음주의 교단의JCE6(제6차 일본전도회의)를 촬영하러 갔을 때
일본인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선교사들을 보면서
일본의 부흥을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대를 절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번의 일본방문을 통해 한국교회를 통해 일본인의 구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한일간의 정치적 갈등도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는 제 생각과 마음을 주께 아뢰며 나아갔을 때
주님은 피해자로서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는 제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고난 받은 한국교회가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듯 일본을 용서하고
일본의 예비된 영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팔 걷고 나서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일본을 용서하기를 원하는 많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의미에서
제목을<용서를 위한 여행>으로 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애니다큐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여 작품 제작을 합니다.
또한 자전거 여행이 주된 스토리라인이 될 것입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약2천km, 40여일에 걸친 자전거 여행입니다.
이 길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을 유린하기 위해 온 길입니다.
이제 자전거로 거스르는 이 길은 복음을 실어 나르는 일본구원의 길이 될 것입니다.
<뷰티풀차일드>제작에300여 교회와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여 영화를 완성했고
많은 원주민들을 살리고 많은 교회들이 원주민 선교에 동참했습니다.
<용서를 위한 여행>에도 다시 한번 교단과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해서 영화를 완성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일어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JCE6동영상과 자전거여행 애니샘플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ungsoo.lee.545
https://www.youtube.com/watch?v=6_WICvQ3id4&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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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감독의 테마영상 인터뷰>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입니다.
벚꽃은 봄날에 만개하였다가 단 한번의 비로 순식간에 꽃들이 떨어져 생명을 다합니다.
이것이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제자도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주어진 인생을 꽃피우다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순종의 생명을 활짝 꽃피우는 일본과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2017년4월,그리스도 안에서 영화선교사가 된 이성수 감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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