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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위기는 십자가 신앙의 위기입니다. 십자가 없이는 기독교의 진리도 생명도 능력도 복음도 설명할 없습니다. 십자가 없는 신앙은 생명도 능력도 없는 껍데기 신앙일 뿐입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이러한 통찰력으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인생은 사십부터가 아니다. 이십부터도, 육십부터도 아니다. 인생은 십자가로부터다!”

1945 10 히틀러 치하에서 억압 받던 독일교회는 세속화된 신앙을 재정비하고자 십자가 앞에 모여 참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유명한슈투트가르트 선언문입니다. 슈투트가르트 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더욱 용감하게 신앙고백하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둘째, 진실하게 기도하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셋째, 감사와 기쁨에 넘쳐 살지 못한 죄를 자백합니다. 넷째,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십자가 없이는 용감한 신앙고백도, 진실한 기도도, 감사와 기쁨에 넘치는 삶도, 뜨거운 사랑도 있을 없습니다. 십자가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박히신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인용문.

우리는 흔히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다.” 과연 누가 그분을 박았습니까. 성경은 범인들을 낱낱이 열거합니다. 먼저 십자가 처형을 언도한 빌라도입니다. 처형을 요구한 제사장들과 집행한 로마병들도 있습니다. 예수를 넘겨준 가룟 유다도 빼놓을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하나의 공범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4:27)

초대교회 교부였던 아타나시우스가 언젠가 깜빡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꿈속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어떤 사람이 십자가에 올라가 다시 망치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놈이냐!” 분개하며 달려가 범인의 얼굴을 확인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는 다름 아닌 아타나시우스 자신이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그는 잠에서 깨어 통곡하며 외쳤습니다. “, 키리에 엘레이손(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내가 주님을 박았나이다.”

예수님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 나의 죄악으로 인해 내가 박은 것입니다. 사실을 바로 깨달을 때에 비로소 십자가의 은혜를 누릴 있습니다.

 

거룩한 피 내가 흘리게 했네/ 내가 그분을 나무에 못 박았네/ 내가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 모욕하는 일에 나도 참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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