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본문 여호수아 12장을 보니 


가나안 정복이 완성되어 요약 보고를 합니다. 


정복한 땅과 왕들의 긴 목록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요약해 봅니다. 


시간은 4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도자는 한 번 갈렸지요.


세대로 보아서는 두 세대가 지났습니다. 


모세는 홍해를 건너 


요단강 동쪽 편을 점령해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습니다 (2-6)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나머지 땅을 정복에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7-24)


여호수아가 무찌른 왕은 모두 31명이었습니다. 


땅의 모습이 다양했습니다.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8절)


지형에 따라 전략도 다르고 전투 형태도 달라야 할텐데...


각각의 다른 지형에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형에 맞는 


공격과 수비의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들은 전문가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새로운 환경에 접해야 했습니다.


하나하나 정복해 가기도 하고 


연합군을 맞써 싸우기도 했습니다. 


내부의 문제로 행진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쓰디 쓴 패배로 뼈를 깍는 회개가 있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박을 내리시고 


해와 달도 멈추어 주셨지만 


그 분의 전략도 늘 변화무쌍이라 예측하기도 힘듭니다.


말 없이 7일간 성을 돌아야 하기도 했고


기습을 했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상식에 어긋나는 일로 


믿음을 증명하라


순종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이 모든 변화에도 결국 가나안은 정복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알 수 업다고 불평하기 보다 


지금 현재 정복해야 할 땅이 어떤 지형이든지


단독 전투인지 연합군을 맞은 형국이든지 


처음 부딪혀 보는 일이든....


언제나 그에 맞는 지혜를 주시는 그 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데는  


가늠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기에 


정복자들에게도 잔혹하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을 


이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간혹 대를 넘어서도 일어날 수 있음도 인정하는 아침입니다.


<12월 3일 매일성경 본문 / 수 12:1-24 / 김주헌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말씀씨앗-내 인생의 나침반되시는 예수님 file 관리자 2015.12.04 2112
68 말씀씨앗-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file 관리자 2015.11.25 5325
67 말씀씨앗-주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감사하라 file 관리자 2015.11.24 1267
66 말씀씨앗-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하라 file 관리자 2015.11.22 1310
65 말씀씨앗-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file 관리자 2015.11.18 1143
64 말씀씨앗-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file 관리자 2015.11.14 2095
63 말씀씨앗-선교 비사: 한알의 밀알 file 관리자 2015.11.12 1795
62 말씀씨앗-눈물로 씨를 뿌리며 위로와 격려하자 file 관리자 2015.11.10 964
61 말씀씨앗-온유한 자의 복 file 관리자 2015.11.09 1011
60 말슴씨앗-주안에서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 file 관리자 2015.11.07 1514
59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file 관리자 2015.11.06 2010
58 말씀씨앗-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file 관리자 2015.11.04 1489
57 말씀씨앗-나를 아시는 위로의 하나님 file 관리자 2015.11.03 1745
56 말씀씨앗-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 file 관리자 2015.11.02 1305
55 말씀씨앗-믿음이란 하나님께 맡기는 것 file 관리자 2015.10.28 1814
54 말씀씨앗-주안에서의 월동준비 file 관리자 2015.10.26 1078
53 말씀씨앗-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 file 관리자 2015.10.25 1464
52 말씀씨앗-성령의 열매 온유 file 관리자 2015.10.13 1763
51 말씀씨앗-믿음으로 사는 삶 file 관리자 2015.10.12 1029
50 말씀씨앗-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file 관리자 2015.10.02 20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