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본문 여호수아 12장을 보니 


가나안 정복이 완성되어 요약 보고를 합니다. 


정복한 땅과 왕들의 긴 목록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요약해 봅니다. 


시간은 4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도자는 한 번 갈렸지요.


세대로 보아서는 두 세대가 지났습니다. 


모세는 홍해를 건너 


요단강 동쪽 편을 점령해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습니다 (2-6)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나머지 땅을 정복에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7-24)


여호수아가 무찌른 왕은 모두 31명이었습니다. 


땅의 모습이 다양했습니다.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8절)


지형에 따라 전략도 다르고 전투 형태도 달라야 할텐데...


각각의 다른 지형에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형에 맞는 


공격과 수비의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들은 전문가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새로운 환경에 접해야 했습니다.


하나하나 정복해 가기도 하고 


연합군을 맞써 싸우기도 했습니다. 


내부의 문제로 행진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쓰디 쓴 패배로 뼈를 깍는 회개가 있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박을 내리시고 


해와 달도 멈추어 주셨지만 


그 분의 전략도 늘 변화무쌍이라 예측하기도 힘듭니다.


말 없이 7일간 성을 돌아야 하기도 했고


기습을 했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상식에 어긋나는 일로 


믿음을 증명하라


순종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이 모든 변화에도 결국 가나안은 정복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알 수 업다고 불평하기 보다 


지금 현재 정복해야 할 땅이 어떤 지형이든지


단독 전투인지 연합군을 맞은 형국이든지 


처음 부딪혀 보는 일이든....


언제나 그에 맞는 지혜를 주시는 그 분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데는  


가늠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기에 


정복자들에게도 잔혹하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것을 


이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간혹 대를 넘어서도 일어날 수 있음도 인정하는 아침입니다.


<12월 3일 매일성경 본문 / 수 12:1-24 / 김주헌 목사>


  1. 말슴씨앗-주안에서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

    <이남 권사 / 뉴비젼교회>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로마서 14:19]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14] 어느 날 임금님이 전국의 사대부들을 ...
    Date2015.11.07 By관리자 Views1514
    Read More
  2. No Image

    담대함은 어디서 오는가? <수 10:16-28>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25절) 여호수아서의 전체 주제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의 이야기의 핵심도 결국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종종 우리의 삶이 마치 가...
    Date2013.12.01 Byskyvoice Views1585
    Read More
  3. No Image

    눈치와 핑계의 함수 <수 18:1-10>

    일곱 지파가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2절) 그러나 재미있게도 여호수아는 이들이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지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4장에서는 분명히 여호수아가 요단 서쪽 땅에 대해 제비를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
    Date2013.12.11 Byskyvoice Views2972
    Read More
  4. No Image

    누구를 위한 제단인가? <수 8:30-35>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으로 제단을 쌓았다.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넌 다음이 아니었다. 인내와 순종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진 다음이 아니었다. 요단강을 건넌 다음에는 후손들에게 기념이 되게 하라고 12지파 당 하나씩 돌을 요단 강에서 빼어 어깨에 매야 했...
    Date2013.11.26 Byskyvoice Views1291
    Read More
  5. No Image

    그 많던 아낙 자손들은 어디로 갔을까? (수 11:1-23)

    모세 시절,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12명 중 10명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아낙 자손, 네피림의 후손 거인들이라 이 사람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꼭 메뚜기처럼 보인다고 고백했던 정탐꾼들.... (민수기 13:28-33 참조) 어찌 보면 그 정탐꾼들의 세대를 광야에서 잠들...
    Date2013.12.02 Byskyvoice Views4808
    Read More
  6. No Image

    가나안, 약속의 땅, 정복해야 할 땅, 또 다시 개척해야 할 땅 <수 17:1-18>

    요셉의 장자,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았습니다. 마길은 용사라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들은 제비를 뽑았습니다. 마길의 증손인 슬로브핫도 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딸만 다섯이었습니다. 그 딸들은 담대하게 자신의 아버지에게 준 땅...
    Date2013.12.10 Byskyvoice Views1594
    Read More
  7. No Image

    가나안 잔혹사 <수 12:1-24>

    오늘 본문 여호수아 12장을 보니 가나안 정복이 완성되어 요약 보고를 합니다. 정복한 땅과 왕들의 긴 목록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요약해 봅니다. 시간은 4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도자는 한 번 갈렸지요. 세대로 보아서는 두 세대가 지났습니다. 모세는 홍...
    Date2013.12.03 Byskyvoice Views1493
    Read More
  8. No Image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성공 뒤에 찾아오는 실패의 자리에는 후회와 아쉬움, 자책과 자괴감 그리고 분노와 원망의 소용돌이가 친다.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 비난까지 쏟아지는 지도자의 자리를 생각할 때 가시 방석이라는 표현조차 결코 좋은 비유가 아니다. 비록 하나님과의 관계...
    Date2013.11.25 Byskyvoice Views1259
    Read More
  9. No Image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수 9:16-27)

    3일이면 족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되는 데 말입니다. 먼 나라에서 왔다던 그들은 개인적인 상인들 무리가 여행하는 속도가 아닌 남녀노소 200만이 넘는 민족 전체가 이동하는 답답한 속도로 3일 길만 가보니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
    Date2013.11.28 Byskyvoice Views13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