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장자,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았습니다.
마길은 용사라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들은 제비를 뽑았습니다.
마길의 증손인 슬로브핫도 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딸만 다섯이었습니다.
그 딸들은 담대하게 자신의 아버지에게 준 땅을
자신들이 정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므낫세의 자손들 가운데는 이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후 요셉의 자손들이 여호수아를 찾아 왔습니다.
자신의 사람들 수에 비해 땅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왜 한 분 깃만 주냐고 불만입니다.
사람 수가 많아서 그런지
뭔가를 상실했습니다.
므낫세 자손들은 이렇게 집단적으로 불평하며 행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삼림의 땅을 개척하라고 합니다.
므낫세 지파는 그 땅을 여전히 좁고
그 곳의 가나안 지파들을 철병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다시 그들을 일깨웁니다.
"너희는 큰 민족이라"
여호수아는 확신합니다.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명령합니다.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여호수아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여호수아는 확신에 차 격려합니다.
"네가 능히 그들을 쫓아내리라"
말씀을 묵상하며 새삼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복해야 하는 땅임을
이미 들어가 어느 정도 정복했을지라도
안주하지말고
불평하지말고
계속 개척해 나가야할 땅임을....
그리고 능히 그렇게 할 수 있음을....
<매일성경 12월 10일 묵상 본문 / 수 17:1-8 / 김주헌 목사>
* 겨자씨 선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