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돔은 고대 근동에 있던 나라이다.
그 서쪽은 험준한 산들로 되어 있어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했고, 동쪽은 아라비아 사막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그 나라 사람들은 스스로를 난공불락의 나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누가 감히 나를 땅으로 끌어 내리겠느냐?"고 말하면서 교만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오바댜를 통해 이렇게 예언하셨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겠다.
그래서 주위의 나라들이 너를 보고 ‘어찌 저렇게도 패망할 수 있을까?’라고 말할 것이다”
결국 에돔은 오늘날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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