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04:55

다시 온라인으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시온라인.jpg

 

<김태준 목사>

 

감사드림의 12 캠페인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감사 제목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무거웠던 마음이 감사로 훈훈하게 채워지며 기쁨과 소망으로 조금씩 깨어나는 같습니다. 땅으로 향했던 마음의 눈길이 다시금 하늘을 바라보며 그동안 잠시나마 잊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주목할 있게 되는 같아 감사가 더해집니다. 앞으로 일주일간 더욱 많은 감사를 통해서 땅과 하늘에 기쁨이 더해지길 바라며, 소소하고 소중한 감사들을 더욱 많이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함께 나누는 가운데 기쁨이 배가 되는 믿습니다.

다음 주일이 벌써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오늘 (15) 주일부터 추수감사주일 예배에 필요한 예배 팻킷 교회에서 픽업해 가실 있습니다. 패킷에는 (전번 부활주일 예배와 같이) 집에서 간단히 예배를 위해 제단을 꾸미실 있는 나무 십자가와 데코레이션 물품, 그리고 성만찬 전병과 포도 쥬스 세트가 들어 있습니다. 15 주일 예배 후에, 그리고 21,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사이에 교회에서 픽업 하실 있습니다. 그날 픽업이 어려운 분들은 미리 사무실로 (847-534-2826) 연락 주시면 오실 있는 시간에 맞춰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추수 감사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예배 드리실 있도록 22 주일 오전 11시에 유튜브를 통해서 송출되겠습니다. (링크는 추후에 보내 드립니다.) 부활주일 예배와 같이 가정에서 정성 들여 제단을 꾸며 주시고 성만찬을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만 드려지는 예배이지만 전번 부활 주일과 같이 특별한 은혜로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뉴스에서 들으셨겠지만 일리노이의 코로나 사태가 악화 되어서 시카고시와 쿡카운티 지역에 다시금 재택 격리 권고령이 내려졌습니다. 집회 인원 수도 10명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에 임원회에서 의논한 결과 추수감사주일인 다음 주일 (22) 부터 한달간 다시금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15- 예배까지는 25 이내의 대면 예배로 드려집니다.) 다시금 온라인 예배로만 전환해야 하는 것이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지난 몇달간 부분적이지만 함께 예배를 드렸던 것을 감사하게 여기면서 새롭게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이런 굴곡이 두번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데, 마음에 새롭게 각오를 하고 겨울을 맞아야 같네요.

이런 사정으로 인해서 대강절 예배는 전부 온라인으로 드려지게 같습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코로나 때에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은혜로 채워지는 대강절이 또한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대강절을 위해서 몇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1. 매년 있는 교회 크리스마스 장식을 11 28, 토요일에 간소화해서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성탄절 장식을하기는 너무 아쉬운 같아서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10 이내가 모여 로비와 본당만을 장식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실 있는 분들은 온라인 주보를 통해  참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대강절 기간동안 집에서 대강절 초를 켜고 예배를 드리고 싶으신 분들은 온라인 주보에 나와 있는 주문서를 통하여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12 7일부터 시작하는 “12일의 성탄절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를 통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4. 11 29일까지 진행되는 “BLM 함께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성탄절의 기쁨을 잉글우드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가운데 의미 있는 대강절을 준비하실 있으리라 믿습니다.
  5. 카톡묵상을 통해서 말씀과 동행하는 대강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강절 기간에는 매일 요한복음 묵상을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다시금 온라인에서 뵙겠네요! 그리운 마음에 더욱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20201115

 


  1. 26Jan
    by skyvoice
    2021/01/26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산문시1” / 신동엽

  2. 26Jan
    by skyvoice
    2021/01/26 by skyvoice

    뒷북 치지 맙시다

  3. 19Jan
    by skyvoice
    2021/01/19 by skyvoice

    말씀 가운데 부지런히

  4.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1년 1월 17일): “국화빵을 굽는 사내” / 정호승

  5. 14Jan
    by skyvoice
    2021/01/14 by skyvoice

    손태환 목사의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1년 1월 10일): 틈 / 김지하

  6. 14Jan
    by skyvoice
    2021/01/14 by skyvoice

    손태환 목사의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1년 1월 3일):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이해인

  7. 13Jan
    by skyvoice
    2021/01/13 by skyvoice

    새해에 구두를 닦으며

  8. 31Dec
    by skyvoice
    2020/12/31 by skyvoice

    손태환목사의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2월 26일): "나무학교" / 문정희

  9. 31Dec
    by skyvoice
    2020/12/31 by skyvoice

    선인장에 핀 꽃

  10. 22Dec
    by skyvoice
    2020/12/22 by skyvoice

    기죽지 않을 연말

  11. 14Dec
    by skyvoice
    2020/12/14 by skyvoice

    눈부신 대강절

  12. 14Dec
    by skyvoice
    2020/12/14 by skyvoice

    손태환 목사의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2월 13일): 귀천 / 천상병

  13. 06Dec
    by skyvoice
    2020/12/06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2월 6일): 봄 / 이성복

  14. 일상의 회복

  15. 02Dec
    by skyvoice
    2020/12/02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1월 29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16. 02Dec
    by skyvoice
    2020/12/02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1월 22일): 감사하는 마음 / 김현승

  17. 19Nov
    by skyvoice
    2020/11/19 by skyvoice

    다시 온라인으로

  18. 19Nov
    by skyvoice
    2020/11/19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1월 15일): 슬픔이 기쁨에게 / 정호승

  19. 09Nov
    by skyvoice
    2020/11/09 by skyvoice

    시를 잊은 성도에게 (2020년 11월 8일): 11월 / 나태주

  20. 09Nov
    by skyvoice
    2020/11/09 by skyvoice

    선거가 끝났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