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모여 있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질문하셨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는 누구의 후손이냐?”
그들은 “다윗의 자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를 주라고 부른 것은 어찌된 일이냐?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시 110:1)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그들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했고 그 후로 감히 예수님께 묻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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