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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선물백.jpg

살렘 전교인을 위해 마련되어 배부된 새해 선물백

 

 

 

<김태준 목사 / 살렘교회>

 

금년 교회 표어를새날, 새 인생, 새 공동체라고 잡아 보았습니다. 모두가 너무나 힘든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뭔가 큰 선물을 준비해 두고 계실 것만 같은 생각에 새롭게 바뀔 세상을 통해 주어질 새 삶, 그리고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세워본 표어입니다. 또한 다가 올 새날을 위해서 온전히 갖춰지고 준비 되어져야 할 새로운 삶, 그리고 새 공동체말씀 가운데 부지런히를 위한 우리의 책임도 다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삶으로의 변화에 도움이 될만한 성경공부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전에부터 생각해 본인물별성경공부를 이번 기회에 가져 보기로 했습니다. 성경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인생을 살았던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허물과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여 다듬으시고 들어 써 주신 이야기들이 그야말로 복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 많은 인물 중 먼저 베드로에 관해서 함께 살펴 보려고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베드로는 누구보다 실수도 많고 예수님께 꾸중도 많이 들은 것을 보면서 연약한 우리가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인물이 또한 아닌가 합니다.

성경공부는 매주 줌으로 한시간 정도 진행 됩니다. 첫 시간은 누가복음 5:1~11 말씀을 가지고베드로의 그물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후 계속해서베드로의 보트” ( 14:22~33), “베드로의 고백” ( 16:13~28), “베드로의 부인” ( 22:54~62), 베드로의 소명” ( 21:1~23), 그리고 마지막으로베드로와 성령” ( 11:1~18)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게 되겠습니다. 베드로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그의 약점, 실수, 고백,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삶을 이끌어 주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새롭게 찾아지고 확인되어지는 가운데 새해와 함께 새로운 지혜와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온라인 주보에 나온 등록 링크를 통해서 등록해 주시면 성경공부 줌 링크를 보내 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제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847.309.4953)

베드로 성경 공부가 끝나는 3월 첫째주부터 트리니티 성경공부요한복음/사도행전이 시작되겠습니다. 작년에 가졌던공관복음서에 이어진 성경 공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요한의 공동체를 위해서 사랑을 강조하며 쓰여진 요한복음과 초대 교회의 역사를 담은 사도행전은새로운 공동체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리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2월 중순부터 등록을 받겠사오니 많은 참여를 또한 바랍니다.

지난 주부터주중 묵상 가이드를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말씀을 주중에 다시 한번 돌아보고 묵상해 볼 수 있는 “interactive” 가이드로 본인의 페이스에 따라서 짧게는 1, 길게는 10여분까지도 쓰실 수 있습니다. 주일 말씀을 듣고 그냥 잊어 버리기가 십상인데 이주중 묵상 가이드를 통해서 말씀을 생활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가운데 삶이 바뀌는데 있어서 매일 본인이 직접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큐티 만큼 효과 있고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보에 나오는기쁨의 언덕말씀 묵상 스케줄에 따라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2021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의 언덕묵상 스케줄은 미주내 모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묵상을 돕는 3분 정도의살렘묵상이 매일 아침 유튜브에 업로드되겠습니다. 전에는 아침 7 30분에 카톡으로 링크를 보내 드렸는데 오는 주부터는 조금 일찍 묵상을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침 6시까지 교회 웹페이지나 교회 유튜브 채널에 묵상내용을 올리고, 그외 분들을 위해서 아침 9시에 링크를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광고가 나간대로 2월부터는 묵상을 유튜브가 아닌 팟캐스트 형식으로 보내 드리려고 준비중입니다.

달력을 보니 2주 후면 입춘이고, 한달후면 사순절이 시작되네요. 새 날도 부지런히 지나가는데 새롭게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그만큼 부지런하길 바래봅니다. 말씀 가운데 강건하길 축복합니다!

 

 

 

--2021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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