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김소래>
It is well with my soul "내평생에 가는 길"
이 찬송가의 가사를 쓴 호레이셔 스패포드(Horatio Spafford)는 성공한 변호사, 교수, 그리고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랬던 그에게 연이은 시련과 고난이 닥치게 되는데, 전재산을 화재 사고로 날리게 되고 아들을 병으로 잃고 급기야 사랑하는 네 딸마저 불의의 해난 사고로 잃게 됩니다.
사고 직후 아내가 홀로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데리러 가는 배 위에서 그는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던 저에게 어찌하여 이토록 큰 시련을 주십니까?"
그런데,
절망하며 탄원하듯 기도하던 그에게 갑자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평안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술에서는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평안을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기적같은 평안함.
눈물로 기도 가운데 쓰게 된 그 시가 바로 이 찬송가의 가사,
"내 평생에 가는 길"입니다.
영상 아래에 첨부된 해설과 함께 은혜롭게 감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