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1 11:04

나의 영적 임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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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주님이 인정하시고 칭찬하시는 사람 (고린도후서 10:12~18)

 

<말씀 요약>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에 이릅니다. 또한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우리의 규범에 따라 풍성하여 지기를 바랍니다.

자랑하는 것은 주 안에서 자랑합니다.

오직 주께서 칭찬하는 자만 진짜입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3절 중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 이른 것이라.” (개역개정)

“but will confine our boasting to the sphere of service God himself has assigned to us, a sphere that also includes you.” (NIV)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규칙의 분량에 따라 자랑하려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다다른 분량이다.” (한글 킹제임스)

“but according to the measure of the rule which God hath distributed to us, a measure to reach even unto you.

 

*자랑 (boast): 자신이나 자신과 관계되는 것을 남에게 드러내어 뽐내는 것. 

본문 17절에서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라고 좋은 의미에서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자랑은 교만의 한 표현으로서 자기를 내세우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란말씀은 주만 자랑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그분의 행하신 일들,영광, 권세, 주의 십자가, 말씀 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규칙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분량은 얼마인지 그 범위의 한계를 측정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어제는 마치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봄날 같은 날이었습니다. 그 여파인지 오늘 새벽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데 안개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어제 C집사의 어머님 장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세상은 좁다고 이분의 어머님은 87년에 군에서 제대하고 다시 시카고에 왔을 때, 잠시 백과사전 세일즈를 했었는데 그때 같이 일했던 분이었습니다. 세월이 한참 흘렀고 지난주 토요일에 C집사의 어머니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아들인 C 집사를 안 것은 4년 전 책방에서 이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그때 막 은혜를 받고 전도에 모든 촉각을 세우던 때였습니다. C 집사는 서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손님이었는데 집사람이 알아보고 무턱대고 저를 소개했습니다. 그 때 C집사는 교회를 다니다가 쉬는 중이었습니다. 내 밥 (?)이구나! 싶어 그때부터 이 친구하고 목적성(?)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사에 조심스럽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사물을 보는 날카로움이 나를 긴장되게 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깐깐한 C 집사의 마음 속에 따뜻함이 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의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었지만 애당초 생각하고 있었던 전도로는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사정과 이유가 있었겠지만 다른 공동체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줄 압니다.

내 큐티에 열렬한 팬이었고 아예 그동안의 큐티를 모아서 두터운 바인더를 만들어서 선물로 주곤 하였습니다. 한동안 이 큐티를 영어로 번역 해주는 친절도 베풀어 주었습니다.

나의 삶은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 되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발인 예배 후 잠시 영정 앞에서 뵌 고인의 모습은 평안하고 단아했습니다. 고운 한복이 입히셨고 그저 잠시 체류하다가는 인생에서 이렇게 인연으로 그분을 알게 되었고, 이미 하나님 곁으로 가신 분의 자취를 잠시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C 집사와는 영원한(?) 만남이 이어져 언젠가 나의 순서가 되었을 때 장례식에 와줄 친구가 되었습니다.

죽음!

예수께 돌아온 후 나는 죽음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 하면 죽음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죽음을 통화하는 일만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급한 것은 주님 앞에 섰을 때 나는 무엇이냐? 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뻔히 아는 길을 가는 인생에서 짊어질 나의 십자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비록 백보좌 앞에 심판은 없을 지라도 나는 주님 앞에서 나를 회계해야 합니다.

부끄럽고 창피한 나의 인생의 주름이 예수로 말미암아 깨끗하게 세탁되어 지고 펴졌습니다. 복음이 나에게 준 것은 생명입니다. 비로소 나는 영의 호흡을 하게 되었고 주님의 아들로 소생하게 되었습니다.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처럼…….

죽음의 삶은 달고 강합니다. 그 구렁텅이에서 빠지면 헤어날 수 없습니다. 도저히 혼자서 그 늪의 밑 빠진 독을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누군가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의 밧줄을 던져줘야 합니다.

지금도 나의 식구, 친척, 이웃, 사회, 나라에서 수많은 영혼들의 꿀꿀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런 신음이 내 귀에 들리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조차 맡지 못한다면 그래서 나의 손과 발이 그들을 향해 달라가지 않는 다면 나는 나만을 위한 편안한 삶을 이 짧은 세상에서 즐기는데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저를 아무 조건 없이 불못같은 이 세상에서 구해주셨습니다. 항거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로 저는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나의 삶에서 할 일이 있다면 내게 다가왔던 그 생명줄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는 일입니다. 최소한 그들에게 마치 로토와 같은 믿어지지 않고 발생할 것 같이 않을 구원과 영생을 주는 복음의 줄을 잡혀줘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규칙이고 이것이 나의 사명이고 분량이고 범위의 한계입니다. 이것은 나의 영적 임계 (臨界)입니다. 성령에게 흡수되어 나의 삶이 평형을 이루어 연쇄반응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감사기도>

주님! 죽음을 대하면 오히려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짧은 인생 속에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복인지…….

깨달음 후에 보이는 모든 것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입니다.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며 행동하게 하십니다.

깨달아 마음속에 느끼게 하시며 심장을 울려 행동하게 하시는 이는 성령님이십니다.

주님의 역사가 이 땅에서 나 같은 적은 자에게도 큰 은혜로 역사하시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어떤 일로 저를 깨닫게 하시고 어떤 역사에 저를 사용하셔서 당신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실지…….

순종하고 따라가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셔서 오직 그분만 자랑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나의 주 나의 소망 나의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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