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인간에게는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싸움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고,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고,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인간과 마음과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싸움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마음과의 싸움입니다.
물론 자기와의 싸움만큼 어려운 게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 싸움에서 진다면
우리가 인생에서 얻을거라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생은 높은 산과 같습니다.
살다보면 힘겹고 고통스러운
오르막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절망의 늪에 빠지거나
낙담하면 안됩니다.
절망의 끝에는 분명 희망이 있으니까요.
-김현태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에서-
굿모닝~!!!!!
자주 만나는 어른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삶을 산 분입니다. 군대도 졸병부터 시작해서 하사관, 고급장교까지 두루 거쳤습니다.
재주도 많아서 신문에 시도 곧잘 실립니다. 서예도 글씨체가 좋습니다.
제가 만날 때마다 권합니다. 컴퓨터를 배우라고요.
이제는 인터넷에서 모든 정보를 얻는 시대입니다.
더군다나 글쓰는 사람이 컴에 무지 해서야 말이 안됩니다.
'현대'의 정주영 회장은 자신은 신문대학을 다녔다고 했습니다.
가방끈은 짧아도 신문을 탐독한 결과
수많은 지식을 얻어서 박사 간부들이 전문 용어로 얘기해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마 그분이 지금 살아 계시다면 컴퓨터에서 정보를 얻었을 것입니다.
익숙치 않은 것이라고 외면할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따라 동승해야 합니다.
서예전도 여시라고 여러번 권했는데 전에는 손사래를 치며 거절 하시더니
요즘은 매일 붓글씨 연습을 하는걸 보니까 뭔가 일 낼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팔십이 다 된 나이에 이제 배워서 뭘하냐고 하시지만
부디 컴퓨터도 배워서 남은 인생이 더욱 풍요롭기를 빌어봅니다.
사랑합니다. 무애 선생님~!!!
* '무애'는 그분의 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