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꿈인듯 현실인듯 모르게
내 가슴에 떨어지는 별 하나
아픔처럼 박혀
그립다 말을 하렵니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당신이 내 눈에 밟히기에
쉴 새 없이 사랑한다
말도 해 봅니다
눈물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을
어찌할 바 몰라
다시 주워 담아 보지만
너무 많아 주체할 길이 없네요
무엇이 이토록 그리운건지
나는 알 순 없지만 분명한 건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이라는 길을
함께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막다른 골목길에서
이별이 날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
내게 찾아 온 단 하나의 사랑이기에
언제까지나 이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도원경-
굿모닝~!!!!!!!
오랜만에 누적된 피로를 씻어보고자 알람소리도 무시한 체 더 잤습니다.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여기저기 인사치레 하느라고 몸이 더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성탄주일 예배여서 순서가 많았습니다. 성도들과 교제를 나눈 후
오후에 예배드리는 영어권 교회에서 동지팥죽을 준다기에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코리언 어메리칸(한국출신 미국인)이 담임이지만 다양한 민족이 모였습니다.
예배 후 타민족 분들과 어울려 팥죽, 동치미, 양념통닭, 한국과자 등으로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성탄 캐롤 악보도 준비되어 있어서 함께 노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도 다 지나갑니다. 매년 성탄 카드를 오십여 통 씩 보냈는데 올해는
한군데도 보내 드리지 못했습니다.
한 사람 씩 편지 쓰듯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만큼 여유도 없었고 바빴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인사 올립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