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미얀마의 국민들이 자유와 참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날들을 위해”
먼저 이 길을 걸어온 우리가
그 길고 힘든 여정을 알기에
우리의 같이 아파하는 마음이
더욱 크고
그들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간절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지 우리의 양심과 상식에 따라
마땅히 해야할 바 옳게 살며
그 바른 삶이 옳게 인정 받고 억울한 일 없이
진리가 통하고 정의로우며
그리고 자유가 있는 세상인데.
오히려 거짓과 탐욕과 부정 부패가 난무하며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더 큰 도둑들과 부정이 판을 치고 승리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우리의 진리가 오히려 저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탄압 당하고 죽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부자들의 잔치에 조금의 남는 음식도 못 받아 먹고 죽어야 했던 나사로가 천국에서 영생복락 누리는 그 소망을 믿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을 때엔
저들이 승리한 줄 알았겠죠.
그 부활의 승리를 언제 보여 주실 건가요?
그때까지 아버지 손 놓지 않고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그래서
끝내 이기도록
“살아갈 날들을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미얀마를 위하여
미얀마의 국민들을 위하여
미얀마의 자유 민주화를 위하여
그들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날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