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도문 쓰기

 

 

 

 

<손태환 목사 / 시카고 기쁨의 교회>

 

* 일상의 영성을 새롭게 하기 위한 <일상 기도문 쓰기> 운동을 시작하며 몇 주간 좋은 기도문들을 소개합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입을 열 때마다 악취를 풍기는 것이 아니라

향기를 발하는 하루가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화장을 하면서 드리는 기도

 

주님, 오늘도 거울 앞에 섰습니다.

화장대에 놓인 화장품들이 우리의 얼굴을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잠긴 인격이 얼굴에 드러나는 것임을 믿습니다.

 

당신의 빛난 얼굴을 구합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빛날 얼굴을 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안경을 쓰면서 드리는 기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제 눈을 밝혀 주시옵소서.

 

지혜의 주님,

제 눈을 밝혀 주시고 초점을 분명하게 해주셔서

세상을 온전히 보고 분별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초점을 잃고 헤맬 때

당신의 지혜의 말씀으로 제 눈을 열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발췌: 정한신, <일상기도: 첫 번째 기도>, 죠이선교회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