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나단을 통해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자마자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심한 병에 걸렸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 방에 들어가 그 아이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빌며 금식하고 밤새도록 방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나이 많은 신하들이 식사를 권했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그러면서 7일 동안 기도했는데 그럼에도 아이는 죽고 말았다.
그렇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목욕을 한 후 성막에 들어가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 올 수 없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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