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7 21:37

“Winter on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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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전도사 / 뱅쿠버 거주>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역사 실존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있는 영화, “Winter on Fire”, 부제는 “Ukraine’s fight for freedom”, 2015년에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어 다큐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된 영화입니다.

 

때는 2013 11,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비열한 독재 정치를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연일 시위를 합니다. 대통령은 이들을 핍박하고 자기 수하에 넣으려고 베르쿠트 군대를 동원하여 시위하는 수천명을 사망시킨 사건, 93일간의 그해 겨울의 시민들의 뜨겁고도 강렬하면서도 끈질기게 그들의 억압과 총과 수류탄에도 뒤로 물러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역사적이면서도 아픈 역사를 만날 있습니다.

 

시민들의 시민운동으로 결국 야누코비치는 2014 2월에 탄핵 당하고 러시아로 망명합니다. 푸틴은 그를 받아들이고 거기서 그는 아직까지도 호의호식하면서 이렇게 다시 자기의 민족을 파탄에 빠트리는 악의 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악의 끈질긴 공격은 정말 경악할 밖에 없는 분노입니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극명하게 보여주시는 권력과 아집의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어떠한 행태를 보여주는지, 지나간 역사를 너무나 잊고 사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어찌 다시 소련의 과거사로 돌아가려 하는지 통탄해 하는 영화 속의 우크라이나의 젊은이의 모습을 보며, 한국의 문화사령단들이 해외에 알려준 아름다운 한국을 무지하고도 저렴한 권력으로 국민들을 농락하려는 자가 대통령 후보라는 자리에 올라와 있는 것도 괴리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처럼 한국의  촛불 시민들이여, 더욱 강렬하게 뭉치시기를. 악인들의 손에 총과 수류탄보다 더욱 하늘의 권세로 이겨내기를, 그래서 무지렁이들이 나가 떨어지도록 열심히 강렬하게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여, 그렇게 8년을 보내고 다시 한번 너무나 아픈 힘든 상처를 헤집는 기간을 견디어 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얼마나 , 이토록 선한 이들의 희생과 죽음의 값을 치르고 핏값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려야 합니까… 전쟁은 어떤 모양으로도 세상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아 햐고, 하루 빨리 전쟁을 끝내고 우크라이나 땅에 다시 평화와 자유가 꽃피어 민주주의가 심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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