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07:55

내가 먼저 웃자

(*.173.72.159) 조회 수 261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77019241_0e33adf6_jesus.jpg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이건 내가 직접 겪은 실화인데, 유머강의를 하러 기업체에 가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장이나 회장과 티타임을 먼저 갖는  경우가

많다. 그때 경영자의 얼굴이 온화하면 직원들의 얼굴도 활짝 피어

있다. 모 기업의 CEO와 만났는데 얼굴을 거의 조폭 수준으로 찡그

리고 있었다. 그분 왈,

 "우리 직원들이 잘 웃지를 않아요. 신 교수님이 좀 웃겨주세요.

허허허."

자기 때문에 못 웃는다는 걸 자기만 모르는거다. 그런 회사의 강

연장을 들어가 보면 사방에 표어가 요란하게 붙어 있다.

" 직원을 가족같이."

    그런데 몇 달 후에 다시 가보면 '가'자가 제일 먼저 떨어져  있

다. 직원을... 지금 웃은 사람은 막힌 길도 잘 뚫는 유머와 창의력

의 달인이다. 하지만 반대로 '뭐? 그게 뭐가 웃기다는 거지?'라고

생각한 사람은 기존의 패턴대로만 사고를 하는 바른생활 인간이다.

이래서는 '빵' 터지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다.

 

-신상훈-

 

굿모닝~!!!!

Humor is Winner's Secret( 유머는 승자의 비결이다) 라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지도자들을 보면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다.

문학 모임에 가서 어떤 이가 시를 발표하면 이해를 못해서 뜻이 무엇이냐고

꼬치꼬치 묻는 이가 있다.

시는 마치 그림 같아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축약된 단어로 표현하다보니 처음엔 다 이해하지 못해도 뭔가 있다 하며

음미하다 보면 '아하..'하며 깨달아 진다.

언젠가 모임에서 관광을 갔는데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가느라고 알고 있는 유머를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저는 눈치가 빠른 편이어서 끝까지 다 듣지 않아도

깔깔거리고 웃는데 어떤 이는 다 듣고 나서도 이해를 못해서 설명해 달라는 분도 있다. 

유머란 단어의 연상 작용 일수도 있어서 듣는 순간에 화자의 의도가 깨달아지면서

웃음이 폭발할 때가 많다.

그런데 범생이(학교 다닐 때 모범생)출신들은 그게 잘 안되는거다.

틀에 갇힌 상자에서 빠져 나와야한다.

남다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틀을 깨고 나온 사람들이다.


  1. No Image

    경청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느 동네에 목사가 새로 부임을 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교회와 목사에 대해서 줄창 욕을 하고 다니는 노인이 한 명 있었다. 동네 사람들 중에서 그 노인만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 소문을 듣고 목사는 그 노인을 ...
    Date2014.01.22 Byskyvoice Views2617
    Read More
  2. No Image

    선운사에서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
    Date2014.01.21 Byskyvoice Views2541
    Read More
  3. No Image

    허그테라피(HugTheraphy)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가장 깊은 사랑과 관심은 말이 아닌 포옹으로 이루어집니다. 허그테라피란, 그저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으로 아픈 곳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저 따뜻한 포옹을 받는 것만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Date2014.01.20 Byskyvoice Views3329
    Read More
  4. No Image

    맛과 멋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얼른 느껴지는 음식의 맛은 양념에서 나옵니다. 양념이 강하면 맛이 금방 느껴집니다. 음식의 깊은 맛은 향료에서 나옵니다. 향료는 양념과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조금 다릅니다. 양념이 직접적인 맛을 낸다면, 향료...
    Date2014.01.19 Byskyvoice Views2512
    Read More
  5. No Image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Date2014.01.18 Byskyvoice Views2234
    Read More
  6. No Image

    사랑은 서로 나누어지는 축복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끼리 마음이 기쁜 사람들은 마음이 기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거예요 아픈 마음은 나누는 만큼 아픔이 줄어들고 기쁜 마음은 나누어 갖는 만큼 기쁨이 늘어나는 거예요 ...
    Date2014.01.17 Byskyvoice Views2830
    Read More
  7. No Image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가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게 생각할수록 슬픈 ...
    Date2014.01.16 Byskyvoice Views2520
    Read More
  8. No Image

    내가 먼저 웃자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이건 내가 직접 겪은 실화인데, 유머강의를 하러 기업체에 가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장이나 회장과 티타임을 먼저 갖는 경우가 많다. 그때 경영자의 얼굴이 온화하면 직원들의 얼굴도 활짝 피어 있다. 모 기업의 CEO와 만...
    Date2014.01.15 Byskyvoice Views2619
    Read More
  9. No Image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 물든 저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
    Date2014.01.14 Byskyvoice Views2530
    Read More
  10. No Image

    불경스런 발상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호주에는 '레드 텔레폰 컴퍼니(Red Telephone Company)'라는 공중전화 회사가 있다. 그런데 당시 호주의 공중전화는 시내전화요금이 시간제가 아니라서 한 번 동전을 넣으면 얼마든지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Date2014.01.13 Byskyvoice Views36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