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용 집사>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계 12:11)
면류관은 무엇인가? 영광, 승리의 영적 전리품이며 면류관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영적 싸움후에 얻게되는 승리의 영광인 것이지요. 하지만, 인생에서 견뎌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섭리의 환경에 맞서서 시련과 역경 가운데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것은 주님만이 아시는 그 고통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지요. 우리의 면류관이 여기 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일을 하고, 그 분의 잔을 마시고, 그 분의 고난의 세례를 받을 수 있다면....
하나님 나라의 좋은 것은 어려운 과정 후에 얻게되는 금자탑 같습니다. 개선, 승리의 문은 피흘림의 결과인 것이지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우시려는 목적이 있답니다 지금의 현실에서 하루하루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지요. 지금의 이러한 순교의 과정이 미래의 우리의 영광의 자리인 것이지요.
시카고는 연일 눈이 온다는데, 여기 휴스톤도 날이 쌀쌀합니다. 오늘은 날마져 흐려서 분위기가 음산할 정도입니다. 뭐낙 시카고의 우중충함에 길들여 있지만, 이곳에 오니 무조건 따뜻하고 밝은 날만을 기대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는 맑음, 오늘은 흐림! 사람의 환경이 평생 온도와의 싸움같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 또한 주님과의 온도 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