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우리와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시다 (히브리서 8:1~13)
<말씀 요약>
우리의 대 제사장은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셔서 성소와 참 장막을 섬기는 분이십니다. 그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십니다.
주께서는
새 언약을 맺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리라 하셨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옛
언약은 낡아지고 쇠하며 없어졌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0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개역개정)
“I will put my laws into their mind, and write them in their
hearts: and I will be to them a God, and they shall be to me a people:” (KJV)
“곧 내가 내 법들을 그들의 생각 속에 두고 그들의 마음속에 그것들을 기록하여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한 백성이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한글 킹제임스)
“I will put my laws into their mind, And on their heart also
will I write them: And I will be to them a God, And they shall be to me a
people:” (ASV)
오늘
본문은 새 언약의 말씀입니다.
새 언약을 묵상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오늘 새벽예배에서 목사님께서 본문을 풀어주시면서 예레미아의 새 언약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아! 맞다 그렇지.”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 학기에 예언서 개론을 하면서 배운 예레미아서가 다시 또 오릅니다. 중간고사 시험에 예레미아의 새 언약에 대해 나왔습니다. 시험을 치러야 공부를 제대로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시간이 흘러도 머릿속에 몇 개라도 남아있게 됩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으로 이어지는 유구한 언약을 바꾼 새 언약이 선포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언약 성취를 내다봅니다.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언약입니다.
예레미아서의 31-33장은 위로의 책이라 불려 지는데 특히 31:31~34절은 새 언약이라 불려지며 구약 신학의 핵심 중의 하나입니다. 이 새 언약으로 더 이상 하나님께서 사람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아예 백성의 마음에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계명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과 열망 갖게 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언약의 항구적으로 지킬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곧 그 날들 이후에 내가 내 법을 그들의
속
중심부에 두고 그들의 마음속에 그것을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렘 31:33)
히브리 기자가 인용한 구약의 말씀은 따라 짚어보면서 신약이 완성된 지금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신구약을 살펴보면서 말씀을 좇을 수 있는 것이 복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만 갖고 있다면 그 부지런함으로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따져보고 묵상하면 삶이 말씀의 지혜로 살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삶이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더 편한 문명의 이기를 누리기 위한 이기적인 몸부림입니다. 24시간이란 제한된 시공간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만 선택하여 집중하며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스쿠버 다이빙을 완전히 끊어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나만의 시간을 내어 취미 생활을 할 수 없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기적(?) 같은 나의 변화는 삶의 우선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후 나의 삶은 교회, 가정, 그리고 비즈니스로 선택 , 집중하여 사는 단순한 삼박자 (?) 구조로 체질개선 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시간을 공동체 일이나 개인 영성의 기회로 보내고 있습니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는 인생의 길에 접어들었는데 주님을 따르는 제자도의 길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평가가 매겨질 것이며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훗날 각자의 삶을 갖고 주님 앞에 서게 되지만. 주님께서 이 땅에 허락하신 가족과 함께 공동체에서 같이 삶을 나누고 사랑을 이루어가는 일꾼입니다.
<기도>
주님!
새
언약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록된 예언의 말씀인 성경을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히
말씀을 묵상하는 자 되게 해주시고 말씀대로 사는 자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이제
말씀이 제 마음 판에 새겨지고 생각의 틀에 박혀 있어서 말씀으로 인해 삶에서 지혜의 샘이 되어 나를 의롭고 정결하게 살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삶 속에서 생명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하시는 나의 힘 나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