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12:20

기다림 (단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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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jpg

 

 

 

 

<이형용 집사>

 

기다려서...이르는 사람은 복에 있으리라.” ( 12:12)

다니엘 12장은 끝날의 예언으로 성도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기다림입니다. 훈련이 아니고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덕목이죠. 기다림은 정적이고 고요함입니다. 망설여지고 혼란스러울 , 방향을 모르고 헤매일 ,  어찌할 바를 모를 , 필요한 지혜입니다.   기다림은 기도 가운데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께 나의 사정과 상황을 호소하며 그분의 약속을 재차 언급하는 것이지요. 기다림은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께 흔들림 없다는 확신을 표현하는 충성 서약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홀로 땅에 두신 목적을 성취하실 것임을 믿는 믿음인 것이지요.  불평을 삼가고 상황을 그대로 인지하여  받아들이며 진실한 마음을 갖고 나의 문제를 신실하신 하나님 손에 맡기는 것이지요.  드디어 나의 기도가 주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 원하나이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임을 고백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우중충하고 음산한 날이었습니다.  오후에 집에 있자니  전에 지인께서 떡복이 만드는 것을 가르쳐 것이 생각나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식은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요구합니다. 썰기는 정확해야 하고  모양과 맛을 내는 것은 예술적인 감각이어야 합니다.  결과는  어쩌다 대성공 (!)이었습니다.  어제 저녁은 혼밥으로 떡복이와 갓김치의 조촐한 식단이었는데 덕분에 불량음식 (?) 많이 먹어 물렸습니다. 앞으로 1년간은 떡복이 사절입니다.    

 

교회력으로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냅니다. 나의 두눈이 감사로 빛나길 소망합니더. 오늘 다니엘서에서는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을 것이며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옳은데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난다고 하십니다.   믿음과 신앙은  오랜 인내 가운데 영생 vs. 수치의 대결로  지는 자는 영원한 부끄러움을 받을 것입니다. 가서 마지막 떄를 기다리는 자로서 나에게 허락하신 몫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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