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끼리
마음이 기쁜 사람들은
마음이 기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거예요
아픈 마음은 나누는 만큼
아픔이 줄어들고
기쁜 마음은 나누어 갖는 만큼
기쁨이 늘어나는 거예요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말아요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자기를 드러낼 때
무지개빛 사랑은 다가오고
상대방은 그로 인해
당신의 모든 것을
믿게 되는 거예요
허물을 숨기는 사람은
자기를 잃는 아픔이므로
사랑하는 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가세요
사랑은 서로 나누어지는
축복이므로....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중에서-
굿모닝~!!!!
갓 태어난 아기는 무슨 눈으로 세상을 볼까요?
순수 그 자체의 눈으로 세상을 볼 것입니다.
그런데 자라나면서 부모의 눈, 친구의 눈, 선생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더 자라서는 지식의 눈, 경험의 눈, 자기가 읽은 책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기준이 다 다르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는 각자의 눈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새로운 일이 닥쳤을 때 자기 수준으로 그 일을 판단하고 취사선택을 합니다.
그것이 옳은 판단이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바둑처럼 잘못된 판단으로 결과가 금방 나타나면 '아, 내가 잘 못 했구나.'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의 잘못된 판단인지도 모르고 세상을 하직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비워두는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저분이 나를 아끼는 분인데 저런 얘기를 몇 번 하는걸 보니까
꼭 필요한가 보구나'..이렇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믿을만한 사람에게 나를 드러내고 문제를 내놓을 때 문제는 작아지고
기쁨을 내 놓을 때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고 문제를 문제 삼을 때 문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