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2.159) 조회 수 22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생명을 구한 포옹.png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사랑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랑의 밭이 타인의 사랑을 받음으로써만

가꿀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의 밭은

타인의 사랑에 의해서 가꾸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사랑함으로써

더 기름지게 가꿀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고

사랑의 행복감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자기 자신이 있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뒤에야 느낀다면

참 마음 아픈 일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준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과정이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언젠가 '생명을 구한 포옹'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사진 한 장이 떴습니다.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는데 하나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놓여졌고

하나는 곧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판정이 내려져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아이를 돌보던 간호사가 병원의 규정에 맞서 싸우면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아이를 언니가 있는 인큐베이터에 함께 넣었습니다.

그때, 언니가 건강하지 않은 동생을 팔을 둘러 포옹했습니다.

그때부터 곧 죽을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 아기의 심장 박동수가 높아지면서

체온이 정상으로 상승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이미 힐링의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안아주고 손잡아 주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에도 금슬이 좋은 부부는 같이 오래 삽니다.

반면에 홀애비는 오래 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왜 그럴까요? 포옹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부부, 자녀들, 친구들...이제부터라도 만날 때마다 포옹해 주며

등을 쓰다듬어 주면 어떨까요?

한국사람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요?

뭐...마음대로 하세요.

 

 


  1. No Image

    경청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느 동네에 목사가 새로 부임을 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교회와 목사에 대해서 줄창 욕을 하고 다니는 노인이 한 명 있었다. 동네 사람들 중에서 그 노인만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 소문을 듣고 목사는 그 노인을 ...
    Date2014.01.22 Byskyvoice Views2617
    Read More
  2. No Image

    선운사에서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
    Date2014.01.21 Byskyvoice Views2541
    Read More
  3. No Image

    허그테라피(HugTheraphy)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가장 깊은 사랑과 관심은 말이 아닌 포옹으로 이루어집니다. 허그테라피란, 그저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으로 아픈 곳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저 따뜻한 포옹을 받는 것만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Date2014.01.20 Byskyvoice Views3329
    Read More
  4. No Image

    맛과 멋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얼른 느껴지는 음식의 맛은 양념에서 나옵니다. 양념이 강하면 맛이 금방 느껴집니다. 음식의 깊은 맛은 향료에서 나옵니다. 향료는 양념과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조금 다릅니다. 양념이 직접적인 맛을 낸다면, 향료...
    Date2014.01.19 Byskyvoice Views2512
    Read More
  5. No Image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Date2014.01.18 Byskyvoice Views2234
    Read More
  6. No Image

    사랑은 서로 나누어지는 축복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끼리 마음이 기쁜 사람들은 마음이 기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거예요 아픈 마음은 나누는 만큼 아픔이 줄어들고 기쁜 마음은 나누어 갖는 만큼 기쁨이 늘어나는 거예요 ...
    Date2014.01.17 Byskyvoice Views2830
    Read More
  7. No Image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가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게 생각할수록 슬픈 ...
    Date2014.01.16 Byskyvoice Views2520
    Read More
  8. No Image

    내가 먼저 웃자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이건 내가 직접 겪은 실화인데, 유머강의를 하러 기업체에 가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장이나 회장과 티타임을 먼저 갖는 경우가 많다. 그때 경영자의 얼굴이 온화하면 직원들의 얼굴도 활짝 피어 있다. 모 기업의 CEO와 만...
    Date2014.01.15 Byskyvoice Views2619
    Read More
  9. No Image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 물든 저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
    Date2014.01.14 Byskyvoice Views2530
    Read More
  10. No Image

    불경스런 발상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호주에는 '레드 텔레폰 컴퍼니(Red Telephone Company)'라는 공중전화 회사가 있다. 그런데 당시 호주의 공중전화는 시내전화요금이 시간제가 아니라서 한 번 동전을 넣으면 얼마든지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Date2014.01.13 Byskyvoice Views36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