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느 동네에 목사가 새로 부임을 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교회와 목사에
대해서 줄창 욕을 하고 다니는 노인이 한 명 있었다.
동네 사람들 중에서 그 노인만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 소문을 듣고 목사는 그 노인을 찾아갔다.
목사는 3시간 동안 그의 이야기를 듣기만 했다.
"그래요? 아, 네. 그렇군요. 네..."
그 뒤에 그 노인은 이렇게 말을 하고 다녔다.
"새로 온 목사는 사람이 됐어. 괜찮더구먼."
-신상훈-
굿모닝~!!!!
제가 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간 쯤에 바둑 클럽이 있습니다.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치지 못한다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잠시 들렸다 옵니다.
어제는 거기서 바둑 배운지 석 달된 쌩초보를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백일도 안 된 그 분은 나름대로 주워들은 게 제법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주워들은 게 전부 엉터리라는거죠.
70년 대부터 바둑 사범을 한 제가 정성을 다해서 가르쳐 주는데 자꾸 잘 못 입력된 정보를
들먹이며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제발 좀 들으세요..."
한 번 잘못 입력된 것은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경청!!
듣는 것만 잘해도 엄청난 수지를 맞습니다.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합니다.
듣기만 잘해도 진보는 보장되고 더 나아가 당신의 인생은 엄청난 변환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