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1 19:44

예배의 삶은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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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예배가 삶이요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 (히브리서 13:10~17)

<말씀 요약>

예수님께서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갑시다.

예수로 말미암아 찬송의 제사를 드립시다이는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선행과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맙시다하나님은 이 같은 것을 기뻐하십니다.

인도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십시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개정개역)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그것은 곧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 (한글 킹제임스)

그러니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이것은 곧 그의 이름을 고백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새번역)

KJV Hebrews 13:15 “By him therefore let us offer the sacrifice of praise to God continually, that is, the fruit of our lips giving thanks to his name.” (Heb 13:15 KJV)

 

NJB Hebrews 13:15 “Through him, let us offer God an unending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of the lips of those who acknowledge his name.”

NRS Hebrews 13:15 “Through him, then, let us continually offer a sacrifice of praise to God, that is,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예수님께 드릴 찬송의 제사란 예배입니다. 그 이름을 증언하는 나의 입술의 열매를 묵상합니다.

나의 일상의 삶은 영원히 드릴 예배인가? 그렇다면 나의 하루 순간순간의 삶은 주님께 어떤 영적 예배로 드리고 있는가?

 

<구체적인 적용>

어제 공동체에 계신 한 분의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이분께서는 공동체에 오신지 2년이 되셨고현재는 일 때문에 바쁘셔서 주일날 교회에 나오시지 못하십니다곤고한 삶의 모습을 그 분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2년 전 교회에 처음 나올 때 강단에서 잠시 인사소개가 있었는데눈물을 글썽이면서공동체 어느 집사님으로부터 건네받은 목사님 CD를 몇 번이고 듣고는 그 말씀이 가슴에 닿아 교회를 찾아 정하게 되었다는 짧은 간증의 얘기를 하는 모습에 모든 참석한 교인은 그날 모두 은혜를 받았습니다그 순수하고 진솔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정과 주님이 주신 은혜가 이 집사님 부부를 공동체로 발길을 돌리게 하셨고 이제 한 가정의 생명을 교회 공동체가 책임지고 주님께 맡기게 되었기에 감사와 기쁨이 온 회중들에게 공감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 집사님 부부는 하던 비즈니스를 그만 두게 되었고 이어서 직장에 각각 들어가시게 되었으며 그 후 일하던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현재 일하시는 곳은 주일날 일을 해야 하므로 주일 성수를 하지 못하는 어려움과 이로 인한 주님께 마음의 죄송함과 부담감, 그리고 안타까움이 더하며 삶은 더 곤고해지고 영혼의 갈증으로 인한 목마른 삶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올해 이 집사님 부부와 같은 순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절호(?) 챤스가 온 것입니다. 혼신과 정성을 다해 이 집사님 부부를 위해 잃어버린 기업을 회복하는 막중한 주님의 임무가 저희 부부에게 주어졌습니다.

마침 어제는 남자 집사님께서 쉬시는 날이라서 점심을 겸해 잠시 만났습니다. 이제 이 집사님하고 매주 한번 쉬는 날을 이용해 제자양육을 시작하려 합니다. 어제 만난 남자 집사님으로부터 앞으로 4개월간 있을 제자양육 성경공부를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저 또한 이 집사님의 양육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시간이 될 것을 선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집사님과 연결시켜 주셔서 한분의 영혼을 더욱 굳건하게 주님께 세워가는 귀한 사역의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집사님은 저를 믿고 신뢰하여 말씀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의 제자로서의 풍요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저는 오직 주님께 의지하여 이분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가 될 것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팎에는 목마름으로 인해 영적 갈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이 영혼의 사각지대에 빛이 비추어 지고 주님의 사랑이 이분들에게 선포되어야 합니다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명이고 명령이며 제자된 사역이고 마땅히 하여야 할 소명입니다.

혼신을 다하는 섬김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일상의 삶은 도움과 그 필요를 공급하는 삶의 예배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나의 불편과 수고를 감수하고 나의 손해를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자기 피로써 거룩하게 하시려고 고난을 받으셨는데 나는 기껏 이러한 일도 흔쾌히 하지 못한다면 나는 가짜 그리스도인입니다심장이 뛰지 않는 게으름의 잠에 빠진 이기적인 부패한 신자입니다.

나는 이런 일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받은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갑니다. 이것이 나의 예배의 삶이고이것이 나의 간증의 삶이고 예배입니다이것은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찬송의 제사이며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나의 삶이 예배가 되는 교훈과 깨달음을 주시는 히브리서의 말씀으로 오늘 이 새벽을 깨웁니다말씀이 지배하는 세상그리스도의 심장이 울려퍼지는 영혼의 삶이 되게 해 주세요.

아무리 세상의 파고가 높고 어려움이 몰려오지만 나의 피난처 되시고 승리의 방패가 되신 주님께서 나의 구원자이시기에 나는 담대하게 말씀에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주님, 세상의 물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형제와 지체들을 돕고 또한 나의 삶을 예배로 드릴 수 있는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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