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사역.jpg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과 모든 것을 주고받는 관계 (사무엘상 1:19~28)

<말씀요약>

엘가나가 한나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으니 사무엘이라 이름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한나를 구하였다는 뜻입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젖 뗄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를 데리고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려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데리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도에 응답하셨으므로 나 또한 사무엘을 여호와 앞에 드리고 사무엘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23절 일부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개정개역)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하여 당신이 그의 젖을 뗄 때까지 머무르라. 오직 주께서 자신의 말씀을 확증하시기 원하노라” (한글 킹제임스)

당신 생각에 그것이 좋으면 그렇게 하시오, 그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집에 있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오.” (새번역)

KJV 1 Samuel 1:23 And Elkanah her husband said unto her, Do what seemeth thee good; tarry until thou have weaned him; only the LORD establish his word.

 

NJB 1 Samuel 1:23 Elkanah her husband then said to her, 'Do what you think fit; wait until you have weaned him. May Yahweh bring about what he has said.'

 

NRS 1 Samuel 1:23 Her husband Elkanah said to her, "Do what seems best to you, wait until you have weaned him; only-- may the LORD establish his word."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출생과 한나의 봉헌입니다.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사사 시대에 한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나의 간구를 여호와께서 생각하시고 한나의 구하는 바를 들으시고 한나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루기를 원합니다. 한나는 약속한대로 사무엘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며 경배합니다.

나에게 한나의 간구와 서원이 있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나의 생각과 소견이 주님의 말씀으로 확증되고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확신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드릴 나의 평생은 무엇인가?

나는 여호와 하나님께 무엇을 경배할 것인가?”를 묵상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예수님을 다시 만난 후 나의 삶이 이렇게 바뀌기 까지 지난 4년간 정신없이 지내왔습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고 생활이 변했으며 인생 가치관이 180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받은 은혜에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나의 세상적인 삶을 그리스도에 의해 점령 당하는 화학작용 같은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는 일에 공동체 안에서 열심을 내어 순종하니 성경, 기도, 교제, 전도, 성령 충만, 시험, 순종, 사역의 삶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를 체험하는 삶과 그리스도가 내 안에 다스리는 삶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의 사역은 순장, 남자 큐티 사역팀장, 일대일 양육자, 8월에 있을 운드라스 단기선교팀장, 운영위원, 공동체에서 새신자, 전도, 친교, 이슬비, 디딤돌, 중보 기도의 6개 팀을 아우르는 친교위원회 사역을 운영위원 자격으로 각 팀장님들과 협력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성경통독반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거창하게 보이는 장() 자리를 많이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용어가 그렇지 사실은 섬김과 고생(?)의 자리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보이는 사역들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에게는 생활관계전도가 더 중요한 개인 사역으로 모든 것 위에 우선권이 있습니다.

나의 신앙과 사역 패턴이 공동체 안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나가서 싸우고 전투하고 부딪치고 쟁취하여, 실족되어 길을 잃고 헤매는 영혼과 믿지 않는 잠자는 영혼들을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맘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이것이 현재 나의 심각한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 없이는 나의 영성의 열매가 영글어 질 수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방학 중에 있지만 신학교가 다시 시작되어 한두 과목을 듣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인가? 대답은 주저 없이 할렐루야!”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힘주시고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며 주님께서 원하시고 주님께서 가르치시며 주님의 동역자로 주님의 길을 가는 제자의 삶이기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이 모든 사역에 주님께서 복주시고 능력 주시며 내 삶의 인도자 되시는데 나의 걱정과 나의 염려는 자취를 찾을 수 없습니다.

많아 보이는 사역들은 따지고 보면 서로 연관성이 있어 중복되어 있고 단번에 몇 가지를 같이 하게 됩니다. 아침에 새벽예배에 참석하면 말씀과 기도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좀 더 부지런함으로써 아침 시간에 큐티까지 마치게 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토요일은 새벽예배후 잠시 친교가 있고 전도모임의 기도회가 있으며 이어 성경통독시간을 갖습니다. 일사천리로 package(?) 훈련을 하고 나면 성령 충만함에 이릅니다. 순모임에서도 친교 찬양 나눔과 중보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사역의 재미는 이렇게 역동적이며 입체적이며 주님이 축이 되어 한 방향으로 함께 움직이는 파노라마 같습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속 뜻이 주께 속해 있으면 나의 소견대로 나의 좋은 대로 행할지언정 그것은 주님의 확증으로 이루어집니다. 나는 그 기간을 인내로서 기다립니다. 말씀의 하나님께서 나의 환경을 만들어 가시고 계심을 확신하는 삶입니다. 나는 주님에게 53년간 빚을 진 자입니다. 더구나 이 기간 동안 이자도 한 푼 내지 않았습니다. 오직 일방적으로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나의 남은 생은 똑같은 일방적인 방식으로 주님을 위한 삶으로만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내 맘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의 돌보심으로만 가능한 삶입니다. 이래저래 저는 주님의 전폭적인 도움과 인도하심이 없다면 하루라도 호흡할 수 없는 자입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저를 온전히 사용하셔서 나의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나의 예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간구합니다.

 

<기도>

한나의 태를 닫으셨다가 여신 주님, 한나의 기도를 받으신 주님, 저의 기도가 한나의 기도처럼 간절하고 신실한 기도가 되어 주님께서 들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래서 저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바치고 주님께서 말씀으로 확증하셔서 삶에서 주님의 일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공동체를 통한 사역을 이루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잃지 않게 하셔서 예배자로서 주님께 올바르게 서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1. No Image

    신앙 지도자의 타락과 영향

    사사기 19:1~15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말씀 요약 어떤 레위 사람이 첩을 맞이하였지만 그 첩이 행음하여 남편을 떠나 그녀의 아버지 집에 거합니다. 그 레위 사람이 그 첩을 데려오고자 하여 그 장인 집으로 하인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갑니다. 그들...
    Date2013.10.17 Byskyvoice Views1192
    Read More
  2. No Image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방법

    고린도 전서 1:26~31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말씀 요약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셔서 사용하십니다. 이는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서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오직 주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
    Date2013.10.25 Byskyvoice Views1159
    Read More
  3. No Image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방법

    고린도 전서 1:26~31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말씀 요약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셔서 사용하십니다. 이는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서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오직 주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
    Date2013.10.25 Byskyvoice Views1389
    Read More
  4. No Image

    성령은 확실한 분

    <오늘의 말씀> 유일한 복음을 온전하게 가르치라 (사도행전 19:1~10) <말씀 요약> 바울이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에게 믿을 때 성령을 받았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성령이 계심을 듣지 못하였노라 대답합니다. 그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이들에...
    Date2013.07.27 Byskyvoice Views1843
    Read More
  5. No Image

    섬김은 믿음의 경주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경주 (히브리서 12:1~13) <말씀 요약>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경주를 하여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분은 십자가를 참으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Date2014.01.28 Byskyvoice Views21921
    Read More
  6. No Image

    서원은 마음을 깎는 일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오늘의 말씀> 복음에 붙들린 바울의 일상 (사도행전 18:18~28) <말씀 요약> 바울은 수리아로 떠날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동행합니다. 에베소에 왔다가 가이사랴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얼마 후 갈라디아와 브루...
    Date2013.07.25 Byskyvoice Views2003
    Read More
  7. No Image

    생명을 담는 질그릇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질그릇에 담긴 보배, 깨뜨릴 수 없는 생명 (고린도후서 4:1~10) <말씀요약> 우리는 낙심치 말고 오직 진리를 타나냄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내세웁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Date2013.12.08 Byskyvoice Views3463
    Read More
  8. No Image

    생명과 부활은 감사의 특권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부활체의 본질과 영광 (고린도전서 15:35~49) <말씀 요약> 누군가가 죽은 자들이 어떻게 부활하며 어떠한 형태로 되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대로 형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 ...
    Date2013.11.29 Byskyvoice Views1372
    Read More
  9. No Image

    삼손의 하나님,이사야의 하나님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삼손의 나약함과 하나님의 강함 (사사기 14:1~9) <말씀 요약> 삼손이 딤나에서 블레셋여인을 보고 마음에 들어 그녀와 결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삼손의 부모들은 걱정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의 배후에는 블레셋...
    Date2013.10.03 Byskyvoice Views1357
    Read More
  10. No Image

    삼손,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연정에 사로잡힌 사명자 (사사기 16:1~14) <말씀 요약> 삼손이 가사에 가서 한 기생을 만나 밤을 지내기 위해 들어갑니다. 가사사람들이 그들 에워쌌지만 그는 헤브론 산으로 갑니다. 이후에 삼손은 소렉에서 들...
    Date2013.10.08 Byskyvoice Views1161
    Read More
  11. No Image

    사형 선고의 말씀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과는 화평함을 (히브리서 12:14~29) <말씀 요약> 주를 보려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합니다.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음행하는 자’와...
    Date2014.01.29 Byskyvoice Views1744
    Read More
  12. No Image

    사역은 즐거운 영적 비명!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과 모든 것을 주고받는 관계 (사무엘상 1:19~28) <말씀요약> 엘가나가 한나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으니 사무엘이라 이름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한나를 구하였다는 뜻입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젖 뗄 때까지...
    Date2014.02.04 Byskyvoice Views1903
    Read More
  13. No Image

    본을 보이는 지도자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진리와 행함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라 (히브리서 13:1~9) <말씀 요약> 형제를 계속 사랑하고 손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결혼을 귀히 여기고, 음행과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돈을 사...
    Date2014.01.31 Byskyvoice Views2017
    Read More
  14. No Image

    법정 구속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 (고린도 전서7:1~7) <말씀 요약> 바울은 음행을 피하기 위해 아내와 남편을 두라 합니다.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서로 얼마동...
    Date2013.11.03 Byskyvoice Views921
    Read More
  15. No Image

    믿음으로 사는 의인

    <이형용집사/베들레험 교회 > 오늘의 말씀 하박국 2:2~11 말씀 요약 하나님께서 이 묵시를 판에 새겨 달려가면서도 읽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으며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거짓이 아니며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면 반드시 응하리라고 말씀...
    Date2013.08.26 Byskyvoice Views1502
    Read More
  16. No Image

    믿음으로 사는 삶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넘치는 고난과 위로로 하나님만 붙잡다 (고린도후서 1:1~11) <말씀요약> 바울과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교회와 아가야 지방에 있는 성도들에게 문안합니다. 그는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환난 중에 위로하십니...
    Date2013.12.02 Byskyvoice Views2510
    Read More
  17. No Image

    묵처럼 묵묵하게 묵직하게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절망대신 약속을 붙든 믿음의 흔적들 (히브리서 11:32~40) <말씀 요약>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같은 믿음의 선진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이들은 의를 행하고 약속을 받고 연약한...
    Date2014.01.26 Byskyvoice Views2405
    Read More
  18. No Image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십자가의 능력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 고린도전서 1:18~25 말씀 요약 십자가의 도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세상은 자기들의 지혜로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
    Date2013.10.24 Byskyvoice Views2618
    Read More
  19. No Image

    멈출 수 없는 복음의 능력과 확장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사도행전 19:11~22 말씀 요약 바울이 놀라운 능력을 행하자 사람들은 심지어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바울의 몸에 대며 그것들을 병든 사람에게 얹자 병과 악귀가 떠나갑니다. 마술하는 유대인들이 시험 삼아 자기네들도 예...
    Date2013.07.29 Byskyvoice Views1553
    Read More
  20. No Image

    말씀의 검은 무섭다!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사사기 12:1~15) <말씀 요약>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 에게 자기네들이 암몬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여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입다 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오히려...
    Date2013.10.01 Byskyvoice Views114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