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사울을 피해 광야 요새에 있을 때
사울 왕이 속한 지파인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 사람들이
다윗편이 되고자 다윗에게 나아왔다.
다윗은 그들을 맞으며 이렇게 말했다.
“만일 여러분이 진정으로 나를 도우러 왔다면
나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넘겨 주려는 속셈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비록 내가 여러분을 해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아시고 여러분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
이 때 성령께서 30명의 용장 중 대장인 아마새를 감동시키시자
그가 다윗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당신의 부하이며 당신의 편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하시기에
당신과 당신을 돕는 사람들에게는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제서야 다윗은 그 사람들을 영접하고 그들을 자기 군대의 지휘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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