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4 06:00

일상

(*.173.72.159) 조회 수 22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agesCA9Z49QS.jpg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 않을 때는

보행자였으므로

자동차를 매도하고,

자동차를 몰고 다닐 때는

운전기사였으므로

보행자를 매도하고,

자동차가 늘어나서 홍수일 때는

길이 뚫리지 않으므로

신호등을 매도하고,

모든 날, 모든 때

모든 것을 매도하면서

내게는 성한 곳이 없었다.

 

-신봉승-

 

굿모닝~!!!!!!

대부분의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잣대의 기준이 '나'입니다.

내가 불편하면 저쪽이 옳아도 틀린 것이고, 내게 부담이 되면 당연함에도

잘못된 정책입니다. 역지사지라고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 일인데도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자기만 피해자입니다.

자기 기준의 눈으로 보니까 마땅한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아집, 자기 중심적인 생각, 모든 타인을 매도해 버리는 우리 시대의 문제 때문에

사회는 각박합니다. 결국 상처 입는 것은 자기 뿐인데 눈을 크게 뜨지 못합니다.

거시적 안목, 즉 '나'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남에게 힘을 주고 남을 세우기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마음,

우리는 현인들에게 배우고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만 버리면 되는데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file skyvoice 2013.10.24 3743
74 다른 사람의 여행담 file skyvoice 2013.09.05 2754
73 누가 그랬다 file skyvoice 2013.07.12 3343
72 널 잊을 수 있을까 1 file skyvoice 2014.01.27 2577
71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1 file skyvoice 2014.02.06 2613
70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5 file skyvoice 2013.06.03 7885
69 내리막길의 기도 1 file skyvoice 2014.01.12 2481
68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file skyvoice 2013.11.23 2322
67 내가 먼저 웃자 1 file skyvoice 2014.01.15 2614
66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웠다 file skyvoice 2013.11.28 2929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