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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0:1~16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집사>

 

◆말씀요약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입 맞추며 백성의 지도자로 삼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가는 길에 몇 사람을 만날 것이라 말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영이 크게 임하고 예언하게 되며 변하여 새사람이 될 것이라 예언합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 할 때 하나님께서 새마음을 주셨고 징조도 그날 있게 됩니다.

사울은 숙부를 만나 그간 있었던 자초지종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않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개정개역)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켰을 때에, 하나님이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그리고 사무엘이 말한 그 모든 증거들이 그 날로 다 나타났다(새번역)

이에 그가 등을 돌려 사무엘에게서 떠나가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른 마음을 주셨으며 그 날에 그 모든 표적들이 이루어지니라.(한글 킹제임스)

KJV 1 Samuel 10:9 And it was so, that when he had turned his back to go from Samuel, God gave him another heart: and all those signs came to pass that day.

 

LEE 1 Samuel 10:9 And it happened, that, as he turned his back to go away from Samuel, God changed his heart into another; and all these signs came to pass on that same day.

 

NIV 1 Samuel 10:9 As Saul turned to leave Samuel, God changed Saul's heart, and all these signs were fulfilled that day.

 

NJB 1 Samuel 10:9 As soon as he had turned his back to leave Samuel, God changed his heart. And all these signs occurred that very day . . .

 

TNK 1 Samuel 10:9 As Saul turned around to leave Samuel, God gave him another heart; and all those signs were fulfilled that same day.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주신 다른 마음 혹은 새 마음을 묵상합니다.

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새 마음 혹은 다른 마음은 무엇인가?

그 마음을 간직하고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새 마음은 예전과는 다른 마음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생각의 보물창고입니다.

마음이 잘못되면 생각도 그런 방향으로 하게 되고 이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져나가 급기야는 마음은 완악과 강퍅해지고 잘못된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되어 이상한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내가 꼭 지켜야 할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은 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품는 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인 것입니다.

겸손의 마음입니다.

 

◆구체적인 적용

 

공동체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지체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마음이 하나 되어 동역하는 것이 사역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 못합니다.

지체들마다 생각과 마음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라보는 시각과 이에 대한 반응과 생각과 평가는 천자 만별입니다.

뜻과 마음을 같이 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공동체는 여러 가지 일로 몸살(?)중에 있습니다.

그것이 개인적인 일이던 교회 일에 관계되는 일이던 간에 생각과 마음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을 성장 통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한 공동체가 세워질 때 나타나는 필연의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훈련입니다.

이런 시험을 통과할 때 공동체는 새롭게 그리고 다르게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통과하는 방법은 공동체 지체들 각자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마음을 간직하는 하는 것만이 길이요 해결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들레헴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영성은 겸손이라 생각합니다.

겸손만이 하나님한테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겸손만이 나 자신이 무능하고 유약한 아무 쓸데없는 존재라는 것을 시인하게 합니다.

겸손한 마음을 나누는 지체들로 하나 될 때 비로소 건강한 주님의 공동체가 이루어 질것입니다.

나 자신부터 이 겸손의 대열에 합류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부합하는 실천입니다.

힘들고 약하고 어려운 지체들을 위한 기도와 긍휼한 마음을 나눔으로 나를 겸손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고려하지 않는 이해와 관용으로 회개와 용서와 기다림과 인내로 서로를 끌어 앉아야 합니다.

나의 마음은 하나님으로 주신 마음이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나를 살리고 이것이 나를 인도하며 이것이 나를 끊임없이 새롭게 거듭나게 하는 사랑의 힘입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사울에게 임한 여호와께서 오늘 저에게 함께 하시는 성령하나님 이심을 믿습니다.

주님 저를 인도하여 주시고 삶에서 주인 되심을 고백합니다.

겸손의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주님만 의지하는 삶입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믿음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입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 한 가운데 좌정하셔서 나의 삶의 중심되시고 나의 삶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산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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